제26과 레위기(6): 하나님과의 동행(18-27장) 6 |
3. 이스라엘의 7대 절기(23:1-44, 출 23:10-19, 신 16:)
"여호와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화의 절기는 이러하니라."(23:1-2)
3-1. 안식일/23:3/ 제 칠일에 쉬라. 종과 육축이 숨을 돌리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라."(3-)
< 안식일의 의미 >
1. 천지 창조의 기념일 : "창조 낙성식".
2. 하나님께서 복 주신 날 : 사람들과 만물들이 쉬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축복 받는 날.
3. 거룩한 날 : 하나님께서 그 날을 복 주어 거룩하게 하심-평상시의 일을 쉬고 특별히
거룩한 일을 하는 날-하나님께 예배, 감사, 찬양, 생명 구원하는 일 등
4. 쉬는 날 : 하나님께서 친히 쉬신 날-인간들은 구조상 쉬게 되어 있다.
5. 장래 천국 안식의 모형이다.
< 안식일을 지키는 법 >
1.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킨다.(예배...거룩한 일을 함)
2. 자신 뿐만이 아니라 집 안의 모든 사람과 짐승들도 쉰다.
3.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한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일의 주인이시므로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한다.
* 유월절과 무교절(1월 ;오늘의 3-4월),
* 오순절-초실절, 맥추절, 칠칠절(3월 : 오늘의 5-6월),
* 나팔절, 속죄일, 수장절-초막절, 장막절, 성막절- (7월 ; 오늘의 9-10월)
여호와의 7절기는 풍성한 영적인 의미로 가득차 있어서, 주의깊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레위기 23장과 25장은 이스라엘의 절기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인 24장에는 등불과 신성 모독자에 대한 처벌, 그리고 동해 보복법에 대한 기사가 삽입되어 있다. 그러면 왜 절기를 언급하는 사에에 이러한 규례가 삽입이 되었을까? 학자들은 그 이유가 감란 열매를 거두는 초막절에 성소에 최상품의 감람유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마도 모세가 절기에 대해서 기록할 때에 신성 모독 사건이 일어났고, 모세가 그 사건을 해결하면서 동해 보복법에 대한 내용을 첨가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 등잔불을 꺼지지 않게 하라.(1-4)
레위기 24장에서 등불과 떡 상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날마다 등불을 간수하고 매 주일에 떡 상의 떡을 갈아 놓으라고 한 것은 매일의 예배와, 매 주일의 예배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연중 행사로 지키는 큰 절기도 중요하지만 , 매일 드리거나 매 주일에 드리는 예배도 최선을 다해서 드려야 한다. 우리는 연중 행사로 지키는 절기와 함께, 하루 하루와 매 주일에 드리는 예배와, 그리스도와의 교제,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일상의 삶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둘째는 감람유는 가을에 거두는 열매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3대 절기를 지키는 가을에 등불을 켜기 위해서 기름을 가져오라고 강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성도들은 자신이 거둔 소산 중에서 성전에서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필요한 모든 물자들을 잘 공급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등불을 켜기 위한 감람을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가져오게 하라고 지시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람 열매를 거두는 가을에 순수한 최상품의 기름을 여호와께 가져와야 했다. 일상 생활에서 쓰는 감람유는 열매와 껍질까지 모두 함께 으깨어서 사용하는 것이었으나, 성소에서 사용하는 기름은 순수한 감람 열매만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제사장들은 이 기름으로 항상 성소에서 등잔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러한 규례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례였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은 성소에 있는 일곱 가지를 가진 살구나무 모양을 한 등잔불이 항상 성소에서 빛을 비추도록 성소에서 봉사를 해야 한다. 이 불은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일할 때에 항상 빛을 비추어 주었다. 이 빛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살구나무는 부활과 새 생명의 시작을 나타내며, 순금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상징한다.)과 "성령의 조명"을 상징한다. 성소에서 섬기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임재와, 성령의 조명이 계속되도록 해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 진설병에 대한 규례(5-9)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매 안식일마다 고운 가루 에바 2/10로 만든 떡 12개를 상위에 놓으라고 하셨다. 그 떡은 한 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진열되었으며, 매 줄 위에 유향을 놓아 하나님께 기념물로 드렸다. 이 떡은 1차적으로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상징한다. 매주일 12개의 떡을 떡상에 드리는 것은 이스라엘이 안식일마다 새롭게 헌신하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그 교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이 떡이 성소에 있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함께 해주실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성도들이 매 주일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성도들은 매주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다시 일 주일을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 힘을 공급받게 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성도들은 주일에 생명의 양식을 받고 한 주간을 승리해야 한다.
*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례(10-23)
이스라엘 사람 중에 어머니는 이스라엘인이었고 아비는 애굽 사람인 한 혼열아가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애굽에 있을 때에 이스라엘 사람 대신 애굽 사람과 결혼하였다. 그러나 곧 출애굽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전세는 역전이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그 애굽 사람은 자기 아내를 따라서 이스라엘로 귀화했다. 그의 어머니는 가정에서 자기 아이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육을 게을리 했다. 아마 어쩌면 부모님들이 자기가 이전에 섬기던 종교 문제를 놓고 다투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는 싸움 도중에 자기도 모르게 부모들의 언행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이 저주를 들은 사람들이 그를 끌어다 모세에게 데리고 갔다. 모세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그 지시를 기다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들이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한 후에, 온 회중이 돌로 쳐죽이라고 지시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사람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15-16)
이 말을 들은 모세는 그대로 행하여 그 사람을 돌로 쳐죽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도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겨야 하며,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짐승을 쳐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17-22)
하나님께서는 사법기관을 통해 "남에게 손해를 입힌 대로 그에게 갚으라."고 지시하셨다. 우리는 이 형벌 규례를 통하여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볼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남에게 입힌 피해만큼 형벌을 받게 하심으로 온전한 공의를 시행하게 하셨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볼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들이 무분별하게 보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적인 보복을 금지시키셨다. 그리고 사법적인 기관을 두고 공정하게 피해준 만큼만 형벌을 부과하게 하셨다. 셋째로 우리는 이웃 사랑의 정신을 알 수가 있다. 남에게 해를 입힌 만큼 그에게 형벌을 주는 것은 이웃을 자신과 같이 존중히 여겨야 한다는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남에게 피해 입힌 만큼만 형벌을 가하게 하셨지만, 선을 행할 때에는 그가 행한 것보다 더 많은 상급으로 갚아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본질상 긍휼이 많으시고, 벌보다 축복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에게는 "이웃 사랑, 또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위의 규례는 국가적인 사법 기관을 위한 법이다. 이와 같이 국가의 사법 기관은 공정하게 공의를 시행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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