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인터넷성경교육]

제26과 레위기(6): 하나님과의 동행(18-27장) 5

好學 2011. 2. 16. 20:48

제26과 레위기(6): 하나님과의 동행(18-27장) 5 


 
2-2. 성물에 관한 규례(22장)

 

 * 성물을 먹는 것이 금지된 사람들-부정한 제사장(1-9)-제사장의 가족이 아닌 자(10-16).

 *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하나님의 것들을 취급하는 신자의 기본적인 태도가 바르게 되어 있어야 한다.

 * 제사장은 스스로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귀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자세를 갖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 성물을 먹지 못하는 제사장의 조건(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성 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에 그 몸이 부정하고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 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니라."(1-3)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드린 성 물(첫 곡식, 첫 열매, 십일조, 요제, 거제, 소제 등)을 "존중히 대하도록 지시하셨다. 우리 말 성경의 "스스로 구별하여"라고 번역된 말은 사실을 "존중심을 가지고 대하여"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아론의 자손 중에서 문둥병자나, 유출병이 있어 부정케 된 제사장들은 자신을 정하게 한 후에야 성 물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된 자나, 설정한 자, 무릇 사람을 부정케 하는 벌레등에 접촉된 자나, 무슨 부정이든지 닥친 자와 접촉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였다. 그들은 몸을 물로 씻어 정결케 하고, 해가 진 후에야 성 물을 먹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은 거룩하게 취급되었다. 또한 제사장은 성 물 외에도 저절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어서 자기를 더럽게 해도 안되었다. 제사장은 항상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하나님의 일에 담당한 자로서 합당하게 자신을 지켜야 했다(8-).

  "그들은 나의 명을 지킬 것이라. 그것을 욕되게 하면 그로 인해 죄를 짓고, 그 가운데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9-)  

  이 단락은 제사장들이 몇몇 부정한 것에 오염이 되었을 때에 성 물을 먹지 못한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제사장이 부정하게 되고 성 물을 먹으면 그는 제사장의 자격을 박탈할 것이며, 만약 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계속하게 되면 그들은 죽음에 처하게 될 것이다. 영적인 지도자가 영적이지 못하면 그는 감히 남을 영적으로 인도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제사장의 조건(10-16)


  원칙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성 물은 제사장들이 먹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자기의 가족이 아닌 외국인('자르': 제사장 가문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 즉 방문자나, 품꾼들)들이 성 물을 먹는 것을 금지시켜야만 했다(10). 이것은 그들의 부정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성 물이 부정하게 취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제사장이 돈을 주고 샀거나, 그 집에서 출생한 사람들(즉 완전히 그 집안 사람이 된 사람들)은 성 물을 먹을 수 있었다(11). 제사장의 딸이 시집을 갔을 경우에는 그녀가 이미 다른 집 식구가 되었기 때문에 성 물을 먹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과부가 되거나 이혼을 당하거나, 또는 자식이 없어서 친정으로 쫓겨와서 그 집의 자녀 같이 된 경우에는 성 물을 먹을 수 있었다(12-13).

 

                          <성물을 범했을 경우의 제사법>(14-16)

  하나님께서는 만일 성물을 먹지 못할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먹게되면 오 분의 일을 더해서 그 성물을 제사장에게 돌려주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일반 백성들이 성 물을 먹으면 제사장들은 그들에게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았다(14-16).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 물을 그들은 더럽히지 말지니, 그들이 성 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15-16)


 * 열납될 수 있는 제물(17-33)

 *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가장 좋고 완전한 것이어야 한다.

 *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그 분에게 드리는 예물은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때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 중에서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했다. 그리고 서원이나 자원제의 화목제물을 드릴 때에는 흠 없는 소나 양을 드려야 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온전하며 최상품이어야 했다. 만일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흠이 있는 것이면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하였다.(17-21) 그러므로 당연히 눈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괴혈병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도 여호와께 드리거나, 화제로 드리는 것이 금지되었다.

  우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한 것은 낙헌 제물로 하나님께 드릴 수는 있었으나 서원 제물로는 드릴 수가 없었다. 또한 불알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수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일을 행하는 일도 금지되었다. 이런 제물은 이방인에게라도 받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릴 수가 없었다(22-25).

  그리고 수소나,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드릴 때에는,

 (1) 출생하여 7일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였다가, 제 8일이 되면 여호와께 열납되는 제      물이 될 수 있었으며(27)
 (2)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아서는 안된다-잔인한 행위 금지-
 (3) 감사 희생의 제물을 드릴 때에는 여호와께 열납되도록 드리고, 그 제물은 당일에 먹     어야 했다(26-30).-제물을 소중히 여김-
 

                        <제사장, 성물에 관한 규례의 결론>

 

   "너희는 나의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성호를 욕되게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니라."(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