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과 레위기(5): 대속죄일과 추가 제사규례(16-17장) 2 |
< "율법에 나타난 24 가지 죄들">-인간 관계에 관련된 죄들-
1. 남을 죄짓게 만든 죄들(4가지)
1)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죄.
2) 개인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죄.
3)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죄 짓게 하는 죄.
4) 죄를 짓고 회개하리라. 죄를 지으면 대 속죄 일에 사함을 받으리라고 생각하고 짓는 죄.
2. 인간 관계에 관한 죄들(5가지)
1) 공동체와 분리되는 죄.
2) 지혜로운 사람을 반대하는 죄.
3) 교훈을 얕보는 죄.
4) 선생님을 모욕하는 죄.
5) 교훈을 경멸하는 죄.
3. 물질에 대한 죄들(5가지)
1) 대중을 저주하는 죄.
2) 훔친 물건을 나누어 갖는 죄.
3) 길에서 주운 물건을 갖다 주지 않는 죄.
4) 가난한 사람을 박해하는 죄.
5) 뇌물을 받아서 정의를 왜곡시키는 죄.
4. 잘못 생각한 죄들(5가지)
1) 주인을 잘 봉양하지 않고 자기만 먹은 죄.
2)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준비한 물질을 자기가 쓴 죄.
3) 부도덕한 일을 보며 나는 안 그렇다고 여기는 죄.
4) 남과 비교하며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죄.
5) 좋지 못한 사람이라도 의심하는 죄.
5. 마음의 죄들(5가지)
1) 잡담. 2) 중상 모략. 3) 분노. 4) 악한 생각. 5) 나쁜 친구를 사귐.
마. 백성들을 위해 염소를 제비 뽑음(7-10)
그리고 백성들을 위한 속죄제물인 염소를 위해 번제 단 북편에서 제비를 뽑았다. 그 중에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하여"라고 쓰인 제비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아사셀을 위하여"라고 써 있는 제비에 뽑혔다. 그 동안 아사셀이 무엇이냐에 대하여는 많은 해석들이 있었다. 아사셀이 무엇이냐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가 있다.
1) 아사셀은 염소가 보내어지게 되어 있는 광야의 장소의 이름이었다.
요마서에서는 "아사셀"을 "흉악한, 또는 힘든 땅"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말의 첫 부분인 "azz"가 "강한", 또는 "흉악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 아사셀은 광야로 보내진 염소를 의미하였다.
그들은 "아사셀"이란 말이 염소를 뜻하는 "ez"와 "가버리다"를 뜻하는 "azal"의 합성어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아사셀"이란 말은 "보내어진 염소"라고 해석한다. 이 해석에 의하면 "아사셀"은 벡성들의 죄를 지고 광야로 보내어지는 염소 자체를 말한다.
3) "아사셀"은 광야를 통치하는 귀신의 이름이었다.
당시 근동 사람들은 염소 모양의 "광야 귀신'을 섬겼다. 그들은 "아사셀'이란 말은 '염소'를 뜻하는 "az"와 '힘센'을 뜻하는 "el"의 합성어라고 한다. 그들은 "아사셀"은 "az-el" 즉 "힘센 염소"를 뜻하는 단어에서 왔다고 한다. 그리고 발음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z"와 "e"사이에 "z"가 하나 더 삽입되고 그 사이에 "a"가 삽입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아사셀"이 광야에 사는 염소 귀신을 가리킨다고 한다.. 그들은 "아사셀"이 "광야에 사는 귀신들", 즉 "사단"을 말하며,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백성들의 죄를 지고, 백성들 대신 저주를 받아 사단에게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해 드려졌다고 생각했다.
제비를 뽑아서 "여호와를 위하여" 드려진 염소는 붉은 줄을 그 목에 매어 표시하였다. 이 염소는 백성들의 속죄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었다. 그리고 "아사셀을 위해" 드려진 염소는 붉은 줄을 그 염소의 두 뿔에 매어서 표시하였다. 이 염소는 나중에 안수와 죄의 고백을 통해 백성들의 모든 죄를 지고 광야로 가서 죽임을 당했다. 이 두 마리의 염소들은 이스라엘이 1년간 지은 모든 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희생 제물이었다. 이 두 염소는 인류의 죄를 지고 영문밖에 나가 나무 위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해 공적으로 메시야의 사역을 시작하였을 때에 그리스도를 가리켜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소개하였다. 이스라엘의 죄를 지고 죽으러 가는 염소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마 3:13-17, 요 1:29).
2. 대제사장의 지성소 출입에 관한 법(레 16:11-28)
2-1. 첫 번째 출입(11-13)-자기를 위한 속죄 제사, 향연으로 속죄 소를 가리움-
대제사장은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서 제일 먼저 수송아지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속죄제물을 드렸다. 그리고 나서 대제사장은 자기와 자신의 가족이 지은 일년 동안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나서 대제사장은 번제 단 위에 피운 불을 향로(부삽)에 담고, 곱게 간 향을 국자 모양으로 생긴 그릇에 채워 지성소에 들어갔다. 그리고 속죄 소 앞에 있는 돌 판에 그 불과 향으로 분향하여 그 안이 연기로 가득 차도록 만들었다. 성경에서의 연기는 종종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낸다. 그러나 대 속죄 일에 대제사장이 연기로 속죄 소를 가득 채운 것은 죄인인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기는 속죄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대제사장의 죄를 가리워 주어 하나님 앞에 용납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성경에서 향은 종종 기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사도 요한은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는 대언 자가 계신다고 하였다(요일 2:1). 주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용납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2-2. 두 번째 출입(14-)-속죄 제물, 수송아지의 피를 지성소에 뿌려 속죄함
그 후에 아론은 뒷걸음질을 쳐서 회 막을 나와서 제단으로 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과 그 가족을 위해 준비한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한 제사장이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계속 휘 젓고 있었다.) 다시 성소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 소 동쪽(전면)-위로 한번-과 속죄 소 앞(땅 위)-아래로 7번-에 뿌려서 지성소를 성결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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