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度 <120>度 ‘度(도)’는 길이의 표준을 나타내는 ‘자’라는 뜻이다. ‘度量衡(도량형)’은 ‘자와 말과 저울’이라는 뜻이다. ‘度量衡’은 ‘길이와 양과 무게’를 측량하는 모든 것을 나타낸다. ‘量’은 ‘되, 말’이고 ‘衡’은 ‘저울’을 나타낸다. ‘度量이 크다’라고 하는 경..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9.20
<119>爲天下得人者謂之仁 <119>爲天下得人者謂之仁 고대 정치인의 덕목은 무엇이었을까? 맹자는 이렇게 말한다. 정치인이 다른 사람에게 재물을 나누어주는 일은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그의 재산이 한없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재물을 나누어줄 수는 없다. 이런 행위는 작은 은혜에 속한다. 다른 ..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9.20
<118>强辯飾非 <118>强辯飾非 정직은 가장 좋은 정책이라는 말이 있다. 말대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정직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무엇이 정직한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인데, 이는 근본적으로 지혜의 문제이다. 佛家(불가)에서는 지혜롭지 못함이 죄에 속하지만 속세에서는 지혜롭지 못해 거..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9.20
<117>疏 <117>疏 ‘疏(소)’는 원래 ‘트다’라는 뜻을 갖는다. ‘막힌 것을 트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막힌 것을 트게 되면 막혔던 것은 서로 연결되므로 ‘통하다’라는 의미가 생긴다. ‘意思疏通(의사소통)’이라고 하는 경우의 ‘疏’는 ‘통하다’라는 뜻이고, ‘通’도 ‘통..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9.20
<116>窮 <116>窮 ‘窮(궁)’의 의미는 다양하다. ‘窮’에는 왜 이렇게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의미가 공존하는 것일까? 이제 이유를 살펴보기로 하자. ‘窮’은 원래 ‘다하다, 끝나다’라는 뜻이다. ‘無窮無盡(무궁무진)’은 ‘다함이 없고 끝이 없다’라는 뜻이다. ‘무궁무진하다’는 ..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9.20
<115>振 <115>振 ‘振(진)’은 ‘수(수)’와 ‘辰(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는 ‘손’이라는 뜻이다. ‘辰’은 갑골문에서는 조개껍데기와 같은 도구로 풀을 뽑는 행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振’은 손으로 풀을 뽑는 행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振’은 ‘뽑다’라..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8.15
<114>天視自我民視, 天聽自我民聽 <114>天視自我民視, 天聽自我民聽 옛날에 정치를 하는 사람은 때에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흉년이나 홍수, 가뭄이 들거나 일식이 일어나면 그들은 이런 현상을 하늘이 분노한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정치에 대한 하늘의 뜻을 알고자 했다. 하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8.15
<113>交·校·較·絞 <113>交·校·較·絞 ‘交(교)’는 갑골문(甲骨文)에서 사람이 발을 꼬고 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따라서 ‘交’의 기본적 의미는 ‘교차’이다. ‘交’의 의미는 ‘교차하다, 사귀다, 주고받고 하다’이다. 모두 ‘교차’를 나타낸다. ‘交’에는 ‘서로, 옷깃’이라는 뜻이 있는데 ..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8.15
<112>訓民正音 <112>訓民正音 오늘은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지으면서 ‘訓民正音(훈민정음)’이라고 이름 지었다. ‘訓’은 ‘가르치다’라는 뜻이다. ‘訓練(훈련)’은 ‘訓鍊(훈련)’이라고도 쓰는데, ‘가르치고 익히게 한다’는 뜻이다. 한 번 가르쳐서 이해하고 실행하기는 어려우므..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8.15
<111>旅·派·脈 <111>旅·派·脈 ‘旅(여)’는 갑골문(甲骨文)에서 ‘깃발 밑에 있는 두 사람’을 나타낸다. ‘方’은 ‘깃발’이고, 오른쪽 부분의 ‘1’는 두 사람이 깃발을 따라가는 모양이다. 그러므로 ‘旅’는 깃발을 따라 무리를 지어 행진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로부.. 好學의 漢字文學/[한자이야기]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