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歷史,宗敎,哲學/[역사]현대敎會史

VIII.통일 이후의 북한교회의 선교 역활

好學 2010. 7. 19. 21:27

 

VIII.통일 이후의 북한교회의 선교 역활

 

남북이 분단되기 전에 이북에는 2천 6백여 교효ㅚ가 있었으며,특히 평양시는 가장 많은 270교회로 모든 시가운데 가장 많은 교회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또 한국 최초에 신학교가 세워져 한국교회의 사역자들을 많이 배출하여 이 나라를 복음화시키며,중국과 러시아와 일본 등지로 나간 많은 선교사들도 이 학교를 통해 흩어져 나갔다.

이북의 중심 도시였던 평양시는 성령의 역사가 일으켜 한국의 복음화에 새로운 확립과 역사를 일으켰던 발원지이기도 하였다. 뿐만아니라 평양시를 가로지르고 흐르고 있는 대동강은 한국에 최초로 성경이 토마스선교사에 의해 전해졌으며, 그의 순교로 말미암아 최초의 성지가 된 도시기이도 하였다는 것이다. 평양을 가르쳐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할정도로 거룩한 도성이었다.

 

그러했던 도시가 세게에서 가장 폐쇄된 도시며, 88년까지만 하더라도 교회가 전혀 없고 오직 김일성이 신적인 존재가 되었고 김일성의 이록이 성경을 대신했으며, 자신을 섬기도록하기 위해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앞에 절을 하게했으며,자신을 섬기도록하기 위해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앞에 절을 하게 했으며,그상을 청소할 때는 더운물로 닦아낼 정도로 우상의 상태가 극에 달하였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황무한 땅이었으며, 패역한 도시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땅을 아주 버리신 것이 아니고,아주 잊으신 것이 아니고,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분명히 지난 날의 영화로움을 다시 입혀 주실 것이다. 마치 예루살렘도성에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성전이 재건되어 영화로운 도성이 되게 하심과 같이 역사하신 것이다.

북한은 교회사적으로 보나 지정학적 위치를 보나,약 반세기에 걸친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체험과 일인 우상화의 뼈아픈 사회적 역사적 체험이 어느 나라의 선교사들 보다 많은 강점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들로 인하여 북한지역의 교회들을 통하여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미선교지를 복음화 시키실 것이다.

1. 지정학적 위치의 장점으로 본 북한교회의 선교 역할

이북지역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남으로는 압록강을 두고 중국과 접경하고 있고,북쪽으로는 중국과 접경하면서 두만강 하구쫓은 러시아와 얼굴을 맞대고 있다.

예를 들어 평양을 출발한 기차는 신의주를 거쳐 압록강 철교를 지나 심양만 들어서면 만주지역의 가장 중심지인 이곳을 통해 중국의 남장지역과 내지역까지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다. 또 내몽고와 한민지역을 통한 시베리아의 여러 도시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두만강 하구지역에 중국과 러시아와 북한이 서로 접하고 있는 훈춘이라는 국제개발 도시가 한창 건설중에 있다. 이 지역은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로부터 출발하는 러시아 횡단열차를 통해 여러 러시아 공화국의 여러 민족을 접할 수 있고 모스크바가 종차인 곳에 이르면 열차를 통한 동유럽으로 얼마든지 육로로 진출할 수 있다.

 

한반도의 지형이 아시아와 유럽의 큰 땅 덩어리의 제일 끝에 있으므로 해서 통일만 된다면 우리의 경제력과 선교의 역량을 얼마든지 펼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환태평양권 시대를 맞이한 이 지역의 국가들은 한반도를 거점으로한 아시아와 유럽지역으로의 육로운송을 구상하고 있다. 즉,새로운 실크로드의 꿈을 꾸고 있는데 문제는 북한의 육로를 통과해야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으나 북한이 개방을 하거나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이는 마치 로마가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길을 닦아 놓고 새상을 장악하므로 사도들이 신변상에 어려움없이 개발된 길을 따라 소아시아와 유럽을 복음화시켜 놓은 것같이 이 시대에 한국의 교회를 통해 복음을 열방을 향해 비추게 하신 것이다.

2. 이념의 체험을 통한 구공산권의 선교역활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중 늦게 공산화가 되었었다. 지구상에서 아직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나라는 5개국에 지나지 않으나 그가운데서 가장 변하지 않는 나라로 남아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구공산권 국가들과 중국과,베트남도 이미 개방정책을 쓰므로 하루가 다르게 자본주의화와 자유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쩌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늦게 개방되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개방이 되거나 민주화 된다면 어느나라보다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개방이 되거나 민주화 된다면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념 문제에서나 경제사회면에서 빠른 변신을 갖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북한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으며 국민들의 근면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아니라 노동력이 매우 우수하다. 북한이 체제와 사회경제분야에 걸쳐 개방과 개혁을 실시한다면 한국과 일본 미국등의 자본과 기술을 받아들여 단시일에 엄청난 경제성장과 사회의 각분야에 발전을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종교면에서는 남한교회의 영향에 의해 기독교도 폭발적인 추세로 성장할 것이다. 북한은 신앙적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지난날의 뜨거운 영성이 되살아 나리라 확신한다.

 

북한의 주민들과 기독교인들은 올바른 신앙과 신학만 정립이 되면 평신도로서의 선교사도 많이 배출될 것이고,신학교를 통해 유능한 목사와 선교사들이 양성될 것이다.인류학적으로 볼 때 북방사람들은 남방민족보다 외향적이며 근면하며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 가운데 선교사를 선발하여 양육한다면 이러한 자질이 충분히 발휘될 것이다.

 

북한에는 우리가 갖지 못하고 있는 많은 인적 자원을 갖고 있다.그것은 북한이 중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소련과 동유럽지역으로 많은 유학생들을 보내 여러 학문분야에 많은 인재를 키워놓았었다. 그들은 소련과 동구권이 무너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러시아에 1천명,체코에 150명 헝가리에 120명 불가리아에 120명 폴란드에 120명,동독에 250명을 보내었고,중국에도 상당수의 학생들을 공부시켰다. 현재는 러시아와 중국에만 유학생들을 공부시키고 있으나 그 수는 알 수 없다. 이 학생들은 각 국에서 그들의 언어를 습득하였고 그 문화도 어느정도 체험했으므로 우리도 근래에 와서 러시아와 동구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나 언어에 있어 제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북한에는 이러한 공산권에서 생활을 했던 많은 인재들이 준비되었고,문제는 저들에게 미션마인드를 주고 훈련하여 파송하는 것인데, 이일이 우리의 몫이라 본다.

 

다음으로는 북한의 주민들은 사회주의 모순과 병패를 직접 체험했으므로 사회주의자였던 나라들과 아직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가장 저들을 이해할 수 있고,앞으로 가장 적합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들은 이러한 나라들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고 하므로 그러한 나라와의 접근이 우리보다는 쉬울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시켜 선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에 지난날의 이러한 체험과 지식을 이때를 위해 사용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