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갈등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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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매우 성공적인 목회를 하는 아들을 둔 김 권사님은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유복자인 아들을 금지옥엽처럼 길러 주의 종이 되게 하신 분입니다. 물론 기도로 살았고 교회가 삶의 중심터일 정도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보다는 자식이 우상이었습니다. 외아들이 결혼을 하자 며느리와의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며느리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습니다. 아들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권사님은 삼각산 기도원에서 2년 동안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회개가 터지고 예수의 피로 속죄해 성령이 충만해졌습니다. 성령께서는 며느리의 마음도 녹여주셔서 눈물로 회개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하나님의 일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일보다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면 다른 것도 모두 균형을 잃어버립니다. 고부간의 갈등을 치유하는 분도 결국은 성령입니다.
이철재 목사(서울 성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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