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健康/[진료처방]전문병원

주걱턱

好學 2010. 6. 16. 20:25

 

주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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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래턱이 매우 긴 사람을 흔히들 주걱턱이라고 부릅니다. 학술용어로는 하악전돌증이라고 하며. 위턱에 비하여 아래턱이 크거나 전방에 위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걱턱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진성 하악전돌증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가성하악전돌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주걱턱은 부모의 얼굴모습이나 체격을 아이들이 닮듯이 턱뼈의 크기 및 형태의 부조화를 닮은 경우입니다. 집안 어른들 중에 주걱턱을 갖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 자손들 중에서 주걱턱을 갖는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습관이나 부모들의 무관심 때문에 주걱턱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주걱턱의 치료방법은 주걱턱의 심한 정도와 발견시기에 따라서 세가지 방법으로 나누게 됩니다. 첫째,치아이동을 이용한 교정치료로서 치아의 이동을 통하여 만족할만한 치아의 맞물림을 이루어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주걱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만 시행되며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둘째, 턱뼈의 성장조절을 이용한 치료로서 주걱턱 환자중 아직 성장기에 있는 환자는 윗턱과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대개 얼굴에 쓰는 구강외 장치를 장착하게 됩니다. 세째로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윗턱과 아래턱의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턱뼈의 수술을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어린이의 입안을 관찰하여 위 아래앞니가 꺼꾸로 물리는 경우, 즉 아래앞니가 위의 앞니보다 앞에서 물리거나, 아래턱이 윗턱에 비하여 유난히 크게 보일때 또한 집안 어른들 중에서 주걱턱을 갖고 계신 분이 계시면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들어가기전인 6-7세 경에 치과에 가서 치아의 배열상태와 턱의 발육상태에 관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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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의어

주걱턱, 하악전돌증,III급부정교합, Mandibular Prognat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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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의

아래턱이 매우 긴 사람을 흔히들 주걱턱이라고 부릅니다. 학술용어로는 하악전돌증이라고 하며. 위턱에 비하여 아래턱이 크거나 전방에 위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의 얼굴에서 구강영역은 크게 나누어 위턱(상악골)과 아래턱(하악골)으로 나누어지는데 주걱턱의 경우에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과다하게 성장되어 앞으로 튀어나와 보입니다. 이런 경우 상악골은 정상이거나 혹은 성장부족이며 그와 반대로 하악골은 과다 성장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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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상

아래턱이 위턱에비하여 유난히 길거나 앞으로 돌출된상태를 보이며, 아래턱의 과다 성장으로 인해 자연히 위턱과 아래턱의 치아들도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못하여 앞에서 볼 때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상태로 보이게 됩니다. 즉, 아래앞니가 위의 앞니보다 전방으로 나와서 냉면같은 음식을 잘라먹기가 어렵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는등 기능적인 문제가 생기며, 더욱 더 문제가 되는것은 아래턱이 길게 나와 있으므로 외관상 남의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마음이 여린 사춘기의 소년 소녀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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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인,병태 생리

주걱턱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진성 하악전돌증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가성하악전돌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주걱턱은 부모의 얼굴모습이나 체격을 아이들이 닮듯이 턱뼈의 크기 및 형태의 부조화를 닮은 경우입니다. 집안 어른들중에 주걱턱을 갖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그 자손들중에서 주걱턱을 갖는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습관이나 부모들의 무관심 때문에 주걱턱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오랜기간동안 지속되었거나,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얼굴의 근육들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치(젖니)는 가는 치아 이기 때문에 치료를 안해 주어도 된다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유치를 잘 관리해 주지 않으므로 비롯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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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단

주걱턱에는 위턱과 아랫턱의 크기의 부조화로 인한 진성(진짜) 하악전돌증과 후천적으로 발생한 가성(가짜) 하악전돌증, 두가지가 있슴니다. 진성 하악전돌증이란 아랫턱 턱뼈의 길이가 정상보다 긴 경우를 말합니다. 진성 하악전돌증은 8세 전후에 일찍발견하면 치아교정치료만으로도 고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나 아래턱의 길이가 심하게 긴 경우에는 대부분 턱뼈를 짧게 해주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반면에 가성 하악전돌증은 턱뼈의 크기는 정상이나, 치아의 위치나 배열상태가 비정상인 경우로서 교정치료만으로 완전히 정상으로 고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성인지 진성인지의 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을위해서는 얼굴과 머리부분의 특수 X선 사진과, 턱관절및 치아의 X선사진이 필요하며 치아의 석고모형과 얼굴및 입안의 사진을 찍게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턱뼈의 운동상태를 파악하기위한 근전도검사도 하게됩니다. 위와같은 과정을 거쳐서 얻은 모든 자료를 컴퓨터 분석을 통하여 턱뼈의 크기및 형태의 부조화정도를 파악하고 주걱턱의 원인이 진성인지 또는 가성인지를 감별하여 치료시기와 치료방법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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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과,예후

후천적 원인에 의한 가성 하악전돌증은 나쁜습관을 고치고, 교정치료에 의하여 쉽게 고칠 수 있으며 경과도 좋은편입니다. 유전적원인에 의한 진성하악전돌증은 대부분 턱뼈의 성장관찰이 필요합니다. 아래턱은 윗턱에 비하여 늦게까지(18-20살) 더 많이자라며, 이는 주걱턱의 치료를 더욱 어렵게함니다. 아래 턱뼈를 못자라게 하는것은 불가능하며, 잠시 억제한다고 하더라도 곧 재발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주걱턱은 치료가 매우 어려우며 치료후에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턱뼈의 성장을 예측하는것은 현재로서는 정확도가 낮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성장을 관찰하는것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아래턱의 길이가 윗턱에 비하여 심하게 긴 경우에는 성장이 다 끝난후에 턱수술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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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합병증

주걱턱환자는 교합이 잘 맞지 않으므로 턱관절장애(턱을 크게 벌리기가 어렵거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있는증세) 및 안면근육의 이상이 일어나기 쉬우며, 턱의 성장에도 영향을 주어 좌 우측의 턱의 길이가 다르게 자라서 안모의 비대칭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주걱턱환자는 음식물을 잘 섭취할수가 없어서 소화불량과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과 발육에도 지장을 주게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하여 정신과적인 문제를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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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치료

주걱턱의 치료방법은 주걱턱의 심한정도와 발견시기에 따라서 세가지방법으로 나누게 됩니다. 첫째,치아이동을 이용한 교정치료로서 치아의 이동을 통하여 만족할만한 치아의 맞물림을 이루어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주걱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만 시행되며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둘째, 턱뼈의 성장조절을 이용한치료로서 주걱턱 환자중 아직 성장기에 있는 환자는 윗턱과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대개 얼굴에 쓰는 구강외 장치를 장착하게 됩니다 이는 상악골의 성장을 도모하고 하악골의 성장을 억제하는 장치입니다. 물론 구강외 장치는 턱 자체의 길이를 감소시키거나 턱의 성장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악골이 튀어나오는 것을 상당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최소한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장착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므로, 치료가 잘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성장기 환자에서는 턱의 성장이 완료되기 까지 그 상태를 관찰하여야 하므로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지며(3-5년) 담당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성장기 환자에서도 정도가 심한 경우와 환자의 협조도가 좋지 않아 악정형장치를 제대로 장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성장이 끝날 때까지(예, 고교졸업후) 치료를 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차후에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째로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을정도로 윗턱과 아래턱의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턱뼈의 수술을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하게되며 입안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않고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슴니다, 주걱턱의 수술은 턱뼈의 성장이완료된 18세이후에 하는것이 좋슴니다. 치료전후 얼굴 치료전 입안 사진 (앞,옆) 치료 중 입안 사진 (앞) 치료 후 입안 사진(앞,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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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예방법

여러 가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주걱턱(가성 하악전돌증)은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것과 같은 나쁜 습관을 고치고, 어려서부터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하여 위 아래 앞니가 꺼꾸로 물리는 소위 반대교합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진성 하악전돌증으로 진행되는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진성 하악전돌증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대부분 고칠 수으나 심한 주걱턱은 경우에 따라서는 성장이 완료된 18세이후에 치아교정과 턱수술을함께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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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럴땐 의사에게

어린이의 입안을 관찰하여 위 아래앞니가 꺼꾸로 물리는경우, 즉 아래앞니가 위의 앞니보다 앞에서 물리거나 아래턱이 윗턱에 비하여 유난히 크게 보일때. 또한 집안 어른들 중에서 주걱턱을 갖고계신분이 계시면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들어가기전인 6-7세 경에 치과에 가서 치아의 배열상태와 턱의 발육상태에 관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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