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심령이여! 위를 바라보라

好學 2010. 5. 30. 19:20

 

[겨자씨] 심령이여! 위를 바라보라

 

 


네로는 다섯 번째 황제로 로마를 다스렸다.

그는 자기 영광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스승도 죽이고 어머니와 아내도 죽였다.

화려한 금관을 만들어 쓰고 상아로 궁전을 크게 지었다.

어디를 가든지 3000명의 경호원이 그를 호위했다.

왕궁 안은 네로가 있는 곳까지 1마일이나 되는 길을 샤워기로 향수를 계속 뿌리게 했다.

그리로 걸어 들어오는 신하들이 몸에 향수가 밴 채로 네로에게 나아가도록 했다.

그런데도 마음에 차지 않아서 나중에는 엄청난 크기의 황금 궁전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독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으로 최후를 마쳤다.

네로의 심령은 위를 향하지 않았다. 아래만 보았다.

여호와를 향해 문을 열지 아니하는 심령은 무엇으로도 만족이 없다.

여러분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늘의 문을 닫아놓고 사치와 음란과 불의와 물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그쪽으로만 문을 열어 놓고 있지는 않는가?

사순절에 기도의 무릎을 꿇고 위를 바라보자(골 3:1∼2).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