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축복의 말

好學 2010. 5. 23. 06:34

 

[겨자씨] 축복의 말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아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축복하는 일이라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축복한다.

아이 생일 행사의 최고 절정은 축복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다.

 

‘바르 미츠바(Bar Mitzvah)’라는 성인식의 절정도 랍비와 부모, 이웃이 모여 어른이 되는 아이를 축복하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 축복한다.

 

여행을 떠날 때도, 전장에 나갈 때도 축복한다.

 

부모가 자신의 인생이 다했다고 느낄 때 그는 마지막으로 자녀들을 불러 유언과 같은 마지막 축복을 남긴다.

우리는 모두 축복 속에 태어났으며 축복을 누리고 살다가 축복을 남기고 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경적인 인생이다.

저주와 책망과 비난의 말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말들로 인해 가족이 무너지고 자녀들이 방황하고 있다.

이제는 축복의 말을 건네보면 어떨까.

오늘 하루도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보길 바란다.

 

 


이광호 목사(도봉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