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넘어지는 훈련

好學 2010. 5. 8. 19:24

 

[겨자씨] 넘어지는 훈련

 


유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낙법이다.

잘 넘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무엇을 배웠느냐고 물었단다.

아들이 대답했다. “아빠, 저는 넘어지는 것을 배웠어요.”

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크게 깨달았다.

 “넘어지는 것을 배우다니. 네가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살았구나.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세상이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지.”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넘어지곤 한다.

그때마다 연습을 마친 사람처럼 툭툭 털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큰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실패 때문에 괴로워하는 분이 있다면,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

실패했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나서 다시 달려가길 희망한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이광호 목사(도봉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