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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를 하려고 해도 내가 내미는 손을 잡을 수 없다.
그는 머리를 감고 빗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화장실에서도 청결행위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깨끗한 옷과 단정한 머리를 하고 명랑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성도 뒤에는 말없이 동행하는 아내의 헌신의 손이 있기 때문이다. 그 아내의 사랑의 수고는 다정한 부부애를 누리게 하는 또 하나의 누림이며 행복이다.
이처럼 손은 마음과 힘이 환경과 사람에게 전달되는 아주 소중한 부분이다. 섬김과 나눔의 손으로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어 사랑을 느끼게 해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도 주님은 고아와 과부와 병자를 돌아 볼 거룩한 손을 찾고 있다. 주님의 선한 손이 되면 필경 세상의 빛과 소금 된 헌신으로 지상과 천상의 예비된 큰 상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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