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목적이 이끄는삶](Rick Warren)

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好學 2009. 8. 17. 19:41

 

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이사야 8편 17절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있던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한 상황 일 때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쉽지만 상황이 바뀌어서 힘들 때에는 하나님이 과연 계신가하는 의문이 들면서 하나님께 예배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나 가장 깊은 경지에서의 예배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감사하고, 시련 당할 때에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 드리고, 그분이 멀리 계실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관계에서도 멀어질 때가 있고, 가까워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멀어진 관계를 느끼는 것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하여 더 좋은 믿음,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예수님이외에 다윗보다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가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가까이한 사람이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때로는 멀리 계시고 함께 아니하시는 것으로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시편 10편 1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환난 때에는 하나님이 더 가까이 하셔야 할터인데 다윗은 어려울 때에 하나님이 멀리 계시고 숨으신 것으로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시편 22편 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나님은 다윗을 떠나지 않으셨고 또 우리를 떠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떠나지 않는다(신31:8)고 약속하였지만 “네가 항상 나의 임재를 느낄 것이다”라는 역속의 말씀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욥기서 23장 8절-10절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그러나 하나님은 얼굴을 숨기시는 사실을 인정하십니다.  그 숨기시는 목적의 결과는 순금같이 나오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의 믿음이 발전하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화를 내신 것같이, 내가 죄를 지음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내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를 더 성장시키고 성숙 시키려고 시험을 주시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멀리 느껴질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하되 욥과 같이 예배하면 됩니다.
욥기 1장 20절 - 21 절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1.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에는 하나님께 솔직한 감정을 말하라
  하나님께 마음을 모두 털어 놓아야합니다.  모든 감정을 하나님 앞에 쏟아 내야합니다. 
의심, 분노, 두려움, 슬픔, 혼란, 궁금증 등을 하나님 앞에 쏟아 놓을 때 하나님은 전능하시어서 그 모든 것을 심히 오묘한 방법으로 해결 하실 수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초점을 맞추어라.
하나님은 한격 같으신 분이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까지 변함이 없으신 동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불면의 진리를 머리에 떠 올리면서 약속한 말씀을 외우며 말하여야합니다. 
* 그분은 선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다(욥10:12)
* 그분은 전능하시다(욥37:5)
* 그분은 내 삶의 모든 구체적인 부분까지 아신다(욥 23:10)
*그분이 모든 것을 통제하신다(욥34:13)
*그분은 내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욥23:14)
*그분은 나를 구원하실 것이다(욥19:25)

 
3.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나의 어려운 상황이 하나님의 특성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내 상황이 어떠하든 나의 삶에 충만히 임재하고 계십니다. 
  모래 발자국이란 성화를 아실 것입니다. 
어느 성도가 천국에 갔을 때에 자기의 지나온 발자취를 주님이 보여 주시는데 자기가 어렵고 힘들 때에는 한 사람의 발자국뿐이고 형통하고 좋을 때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서 주님에게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나의 고난의 때에는 주님이 나 혼자 가게 하였는가하고 물으니  야 이것아 !  저 발자국은 네 발자국이 아니라 내 발자국이다.  네가 고난을 당 할 때에는 내가 업고 간 것이다.

 
4.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나에게 다른 것을 하나도 안 해 주었다하여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해주신 것만으로도 그분은 우리의 남은 삶 동안 합당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희생과 끔찍한 세부사항들을 잊어버립니다.
그분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고난당하시고 죽으신 사실을 기억하면 하나님이 아무리 멀리 계신 듯이 느껴져도 우리의 마음은 감격과 감사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고린도 후서 5장 21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때로는 멀리 계신 것 같이 느껴 질 때에도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격과 감사 속에 살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Day 14.  내 삶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할 점  : 내가 어떻게 느끼든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한다.

 
외울 말씀  :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그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