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목적이 이끄는삶](Rick Warren)

20. 깨어진 관계 회복

好學 2009. 8. 17. 19:36

 

20. 깨어진 관계 회복

 


고린도후서 5장 18절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관계를 깨뜨리는 일, 원수 짓고 미워하는 일, 시기 질투하는 일로 인하여 관계를 깨뜨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원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기를 원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 평화의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평화를 사랑하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성경에서 하시지 않았습니다.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평화를 사랑하고 유지하는 자가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깨진 관계를 평화, 화평의 관계로 되돌리기를 노력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화평케 하는 일을 오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일은 양보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밟고 지나가는 것을 용납하는 것이 화평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반대자들을 대면하였을 때에 물러서기를 거부하고 진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시었습니다.


1. 관계를 회복하는 법

A.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하나님과 먼저 문제를 두고 의논하여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그 문제를 두고 깊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답을 먼저 받아 내어야합니다.

  다윗이 시편에 말하였듯이 하나님 앞에 문제를 쏟아 놓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수습 방법을 들어야합니다.

  야고보서 4장 12절-2절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B. 항상 먼저 다가가라

  우리가 피해자기건 가해자이건 상관없이 화평을 위해서는 내가다가 가야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먼저 화목케하기 위하여 움직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깨어진 관계를 예배보다도 우선 하여야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23절-24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내가 먼저 다가가서 화해 할 때에 나의 영적 손실도 적어지게 됩니다.


C.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입보다는 귀를 더 많이 사용하여야합니다.  의견 차이를 좁히려면 내가 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듣는 일, 입보다는 귀를 많이 사용하여야합니다.

  빌립보서 2장 4절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돌아 보아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skopos라는 말로 telescope, microscope 의 어원으로 매우 깊은 관심을 갖고 자세히 멀리 본다는 의미입니다.

  처음부터 그 사람의 감정에 벗어나게 하려고 충고하지 말고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화해의 시작이 됩니다. 

  잠언 19장 11절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D.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먼저 나의 실수나 잘못이나 죄에 대하여 인정을 하여야합니다.  이러함이 더 상황을 명백하게 볼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마태복음 7장 5절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내가 나의 실수를 인정하면 상대방도 공격을 느추고 경계를 풀게 됩니다.  핑계 대거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지 말고 정직하게 그 원인을 제공한 내가 대가를 치루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때에 화평의 시작이 됩니다.


2.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잠언 15장 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3.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로마서 12장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4.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동의 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우리가 해결에 초점을 맞출 때에는 문제는 그 중요성을 잃고 무의미하게 됩니다.

서로관의 차이는 극복하지 못하여도 관계는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임을 인정하고 내 보는 각도가 옳다고 주장하는 고집은 버려야합니다.


Day 20   내 삶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할 점   :  관계들은 항상 회복할만한 가치가 있다


외울 말씀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롬 12:18)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내가 오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사람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