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그분의 손짓 |
잠시 눈을 뜨니 시선이 바위틈에 핀 작은 야생화 하나에 이끌렸다. 하얀 꽃잎을 지닌 작은 꽃…. 그 하얀 빛깔이 갑자기 미소 띤 하나님의 얼굴로 보임이 웬일인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를 향해 노랗게 핀 가운데 꽃술이 크게 입을 벌려 웃고 있었다. 감사함으로 찬송하고 있으려니 어느덧 바람결에 꽃잎이 흔들린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시 19:1). 귓가를 스쳐가는 바람결마저 다가선 하나님의 숨결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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