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사랑의 두레박

好學 2009. 6. 25. 20:10

 

[겨자씨] 사랑의 두레박


사랑의 두레박에 물이 결핍되면 인생이 꼬인다.

사랑이 부족하면 텅 빈 것을 느낀다.

당신의 위장이 사랑에 굶주린 당신 자신을 불쌍히 여기면서 응급 구조에 나선다.

위장이 이렇게 말한다. "아이고, 사랑이 고프구나. 딱해서 못 보겠네. 음식을 배에 채워서 도와줄게."

사랑은 채우기 힘들지만, 음식은 식당만 가면 채울 수 있다. 손쉬운 음식으로 사랑의 배고픔을 채운다.

음식을 먹고 나면 가득 찬 느낌에 흐뭇하다.

그러나 음식이 소화되자마자 다시 공허감이 찾아온다.

악순환이 반복된다.

사랑의 두레박을 채우는 것이 과식으로 인한 비만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서로 사랑하면 중독을 치료할 수 있다.

사랑의 지원 그룹이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는 당신을 치료해준다.

소그룹이 사랑의 두레박을 채워준다.

 

말씀을 나눔으로써 서로 사랑하고, 아픔을 보듬어줌으로써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