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소중한 사람 |
600∼700명의 노숙인들이 간단한 아침 기도회 후 질서 있게 식사를 기다린다.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조용히 음식을 받아가는 노숙인들 모습 속에 이미 정연한 질서가 있음을 느낀다. 매 주일과 월요일 아침에 제공되는 식사에 겨울에는 1000명 이상이 모인다. 말을 더 이어갈 수 없었다. 매일 200여명이 중식을 제공받는 서울역(서부역 쪽) 노숙자자활센터 역시 2006년 문을 연 이래로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고 하는 이들을 주님이 얼마나 소중히 여기실까? '주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떡과 포도즙을 주의 성찬으로 취할 때' 그리고 '작은 자를 대할 때'(마 25:40).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늘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엿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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