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보배로운 약속

好學 2012. 9. 20. 17:05

보배로운 약속

베드로후서 1:1~11

 

 

마라톤 세계신기록은 에디오피아 게브르셀라시가 34회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4분 55초로 세계 기록을 수립하였다. 42.195Km를 이 시간 내에 달리기 위해서는 100m를 18~19초로 달리는 속도로 달려야 한다고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백미터를 마라톤 선수보다 더 느리게 뛰는 사람이 많다.

일반인들보다 빠른 속도로2시간이 넘는 시간을 오직 결승점을 향해 달려간다.

마라토너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어떤 편리도 쉼도 없다.

중간에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되어진 물도 달리면서 마셔야 한다.

경주를 포기하기 전에는 모든 것들을 달리며 해야만 한다.

목표가 분명한 인생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베드로는 보배로운 믿음을(벧후1:1) 가진 성도들이 받은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벧후1:4)을 통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한다. 보배로운 약속을 가진 성도들이 피해야 할 것은 정욕 때문에 썩어질 것들이고 힘써야 할 것들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들의 삶을 살펴보면 피해야할 것들을 더 자주하고 힘써야할 것들은 피해 다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가운데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세상을 사는 것이다. 보배로운 약속을 가진 남자로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은 우리의 내면을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벧후1:5~7) 더하는 것이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다는 것은 믿음이 우리 생활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으로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믿음을 가진 남성들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보배로운 약속을 가진 자가 약속없는 자들과 같은 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마라토너에게 가장 큰 적은 경쟁선수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이다. 자신의 내면이 두려움으로 가득차면 마라토너는 마지막까지 달리지 못하고 지쳐 쓰러진다. 보배로운 약속을 가진 남성들도 자신의 내면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지키지 못한다면 썩어질 것을 붙들고 사는 인생으로 전락할 수 있다. 계속적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해서 남자들이 힘써야 할 것은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벧후1:10)하는 일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보배로운 약속을(벧후1:10)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맡기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인생의 축복인가!

남자들이여,

하나님께서 내게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보배로운 약속을 주신 것을 확신하는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려는 나의 마음을 방해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믿음은 삶이다.

사람과 사람 속에서 확인되어지고 증명되어져야 한다.

나의 주변 사람들이 나를 예수믿는 좋은 남자라고 평가해 주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대에게는 신의 성품이 있고 보배로운 약속을 가진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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