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돌봄, 위대한 축복의 통로
마태복음 1:18~25
결혼생활에 있어서 행복은 배려와 돌봄에 달려있다.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거나 돌봄을 받고 있지 못할 때에는 대화의 방향이 달라지고,
감정이 왜곡되어지고,
배려하지 않고 돌보지 않은 상대에게 더 불행한 것들로 돌려주려한다.
성경에는 멋진 남성들이 등장한다.
이방여인 룻을 배려하고 보호하였던 보아스와 우물가에서 여성들을 배려하고 돌보다가 배우자를 만난 모세(출2:16~17),
그리고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다.
요셉은 마리아를 사랑하였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사랑하는 마리아에게 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임신한 것이다.
얼마나 많이 당황하고 황당하였을까? 화도 났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가운데서 요셉의 관심은 율법적으로 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마리아가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자신의 황당함을 해결하기 위해 마리아를 추궁하지 않았고, 자신의 분노를 풀기위해 마리아에게 화를 내지도 않았다.
마리아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였듯이 요셉 자신과 상관없이 임신한 마리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요셉은 마리아의 입장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배려하고 마리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요셉이 마리아를 배려하고 돌보려는 마음이 없었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실 수 있었을까?
물론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태어나도록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좋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태어나셨을 것이다.
죄인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가장 적극적인 배려로 이 세상에 오실 예수님의 탄생은 요셉의 배려와 돌봄으로 순적하게 되었다.
요셉의 마리아를 향한 배려와 돌봄은 이 세상에 임마누엘의 축복이 임하게되어지는 위대한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남자들이여,
배려와 돌봄은 가장 남자다운 모습이다.
그대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배려하고 돌보는가?
약한 자는 누군가를 배려하고 돌볼 수 없다.
내 아내의 연약함을 문제삼고 비방하고 몰아세우는가?
아니면 아내가 연약함을 느끼지 않도록 따스한 돌봄으로 사랑하는가?
자녀들이 아버지 앞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의지하며 도움을 요청하는가?
아버지의 따뜻함을 자녀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자녀들을 배려하라.
배려와 돌봄은 온 가족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단장시켜 줄 것이다.
직장동료들에 대한 배려와 돌봄은 그들의 가슴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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