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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람선을 타고 가다 침몰해 그는 간신히 무인도까지 내려갔다. 원망도 했지만 살았다는 기쁨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살기 위해 생활 터전을 하나씩 마련했다. 그런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움막에 불이 나 잿더미가 됐다. “하나님 무인도에 혼자 남은 것도 서럽고 무서운데 이제 상황이 악화돼 저의 남은 모든 물건마저 몽땅 잿더미로 만드시다니 너무 하십니다.” 선장에게 어떻게 자신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다. 선장은 의외라는 듯 “당신이 불을 피워 연기를 올리지 않았던가요. 우린 그 연기를 보고 찾아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주님의 성품을 닮을 때까지, 그리고 반드시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반전으로 이끄신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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