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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비가 내리면 항상 진창길로 변했던 교회 입구를 보며 마음 아파했다.
어느 주일 존은 남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임금이 7센트였는데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사서 깔기 시작한 것이다. 그 길고 넓은 길을 존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이나 걸리겠지만 이미 존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과 그쪽으로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존의 헌신을 보고 반성한 교회 어른들이 길뿐만이 아니라 낡은 교회당을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한 것이었다. 이 기적을 이루어 낸 소년의 이름은 미국 백화점 왕이자 전 세계의 YMCA 건물을 수 없이 세운 존 워너메이커이다.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책임을 다하신다. 산이 바다가 되어야 한다면 기도를 하고 한 삽씩 퍼서 나르는 믿음의 행동에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이 필요하다면 기도하고 이제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 할 때이다. 우리의 작은 헌신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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