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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지와 국내 도시개척교회 또는 농어촌교회에 가서 지역전도와 성경학교로 섬긴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할 수 없는 시골교회 아이들을 불러서 연합수련회를 하며 서울지역 비전투어도 한다. 10여년 되다보니 많이 정착되고 교인들의 팀사역 기술도 능숙해진 것 같다. 먼 곳에 혼자 기거하시는 데다 거동이 불편하여 근처 교회 주일예배만 겨우 참석하고 계신다. “우리 서대문교회 정말 자랑스러워요. 이곳까지 와서 얼마나 열심히들 잘하는지 정말 감사해요. 목사님, 꼭 칭찬해 주세요.” 경기도 한 개척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파송된 팀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셨다는 것이다. “권사님, 잘 지내세요.” “식사는 잘 하시고요?” “아프신 곳은 좀 어때요?” “병원에 가셔야겠네.” “기도하고 있어요.” 당신이 속한 순의 순장이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게 그렇게도 감사하다고 전화하신 적이 있다. 외로운 분들에게 안부전화 한 통이 얼마나 고마웠을까. “그런 순장 처음 봤어요. 목사님, 꼭 칭찬해 주세요.” 칭찬 들어 마땅한 교우들이 많아서 참 감사하다. 주님께서도 칭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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