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한자교육)署名運動

[漢字敎育資料] 企業의 新入職員 漢字能力 滿足度 62점, D학점 수준

好學 2012. 6. 11. 19:24

[漢字敎育資料] 企業의 新入職員 漢字能力 滿足度 62점, D학점 수준

 

   2008년도
- 전경련, 신입직원의 한자능력에 대한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 -


企業들이 新入職員의 漢字능력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2점인 D학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調査되었다. 企業들이 中國․日本 등 漢字文化圈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漢字能力에 대한 要求가 증가하고 있어 大學生들의 한자능력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全國經濟人聯合會(이하 全經聯)가 국내 주요 기업 350개(응답 29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新入職員의 漢字能力에 대한 企業 滿足度 調査結果」報告書에 따르면, 신입직원 채용시 漢字能力을 반영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20%(59개)이다. 특히 직원의 漢字 읽기능력에 대해 느끼는 滿足度는 100점 만점에 66점이고 쓰기능력은 49점인 것으로 조사되어, 職員의 漢字 쓰기능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漢字資格證 취득 직원의 漢字能力 만족여부에 응답한 기업(33개) 중 ‘滿足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42%(14개)이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5%(15개)로 조사되었다. 全經聯은 漢字資格證 取得 職員에 대한 企業의 滿足度가 좋은 편이며 우리 나라와 漢字文化圈과의 교류가 증대되고 있으므로, 향후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직원채용시 한자능력을 반영하는 기업
- 삼성․LG․SK․현대중공업․두산 등은 자격증 급수 및 한자시험 점수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
- 금호아시아나 등은 자체적으로 한자시험을 실시하여 직원채용시 적용

企業이 원하는 직원의 한자능력 수준은 42%(29개)가 ‘3급 수준(약 2,500자)’, 26%(18개)가 ‘4급 수준(약1,500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한자능력시험 1․2급(5,500~4,000자) 정도의 아주 높은 수준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보통 이상의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바라는 직원의 한자능력은 학교교육을 통해 충분히 보완 가능해

全經聯은 응답기업의 31%(99개)가 學生(豫備 新入社員)의 漢字能力 向上을 위해 中高生의 漢字敎育 확대시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히고, 다만 현재 우리 나라는 지나치게 大學入試 과목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政府的 次元의 漢字敎育 活性化와 적극적인 弘報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向後 기업들이 漢字能力 가점제 등을 통해 학생(예비 신입직원)의 漢字能力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新入職員의 漢字能力에 대한 企業 滿足度 調査 結果

◐ 調査目的
   - 新入職員 漢字能力에 대한 企業의 滿足度 및 關心度 조사
   - 新入職員 漢字能力 向上을 위한 方案 등
◐ 調査內容 : 각 企業의 신입직원 漢字能力에 대한 만족도, 漢字能力 제고방안 등
◐ 조사대상 : 主要 기업 대상(350개), 292개 회수(회수율 : 83%)
◐ 조사일자 : 2007년 9월 17일 ~ 10월 17일

□ 新入職員 漢字能力 滿足度
◦ 職員 채용시 漢字能力을 고려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20%(59개)이고,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80%(233개)로 조사됨.
- 최근 中國․日本 등 漢字文化圈과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직원채용시 漢字資格證 소지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
- 삼성․LG․SK․현대중공업․두산 등은 자격증에 따라 加算點을 부여하며, 금호아시아나 등은 자체적으로 漢字試驗을 실시
◦ 신입직원 漢字能力에 대한 企業의 滿足度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2점(D등급)으로 낮은 수준임
- 읽기능력 滿足度는 66점, 쓰기능력은 49점으로 특히 新入職員의 漢字쓰기능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됨
- 中國語․日本語 전문 인력의 경우 직원의 漢字能力에 대한 滿足度는 90점 이상임
[신입직원 漢字能力 滿足度]



□ 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漢字能力 評價方式

◦ 직원 채용시 漢字能力을 고려하는 기업들 중, 漢字資格證을 評價에 고려하는 기업이 46%(2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자격증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기업 가운데, 특히 韓國語文會의 漢字能力檢定試驗을 가장 많이 채택(93%, 25개)하였으며, 한자자격검정․급수자격검정 등 다양한 공인시험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직원 채용시 인정하는 공인한자능력 검정시험]
종류한자능력검정한자자격검정한자급수자격검정실용한자한국한자검정한자능력자격검정기타시행처(한국어문학회)(한자교육진흥회)(대한검정회)(한국외국어
평가원)(한국평생교육평가원)(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개수25개14개12개10개8개7개8개비중93%52%44%37%30%26%30%
※ 복수응답 인정   기타: 국가공인시험 모두인정
        
[직원 채용시 한자능력 평가방식]        [자격증 취득 직원에 대한 만족도]

◦ 資格証 취득 직원의 漢字能力 정도에 대해 33개 기업이 응답하였는데, 42%(14개)는 資格証 대비 직원 업무 능력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45%(15개)는 보통수준이라고 응답함
◦ 직원 채용시 漢字能力을 고려하고 있는 企業의 37%(22개)는 自體的으로 漢字試驗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讀音 및 쓰기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됨(자체시험을 시행하는 기업 모두 讀音能力 평가시험을 시행하며, 82%(18개)는 쓰기능력, 68%(15개)는 문장해석능력을 평가함)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自體漢字能力 시험방법]
평가 분야독음쓰기문장해석기타개 수22개18개15개4개비 중100%82%68%18%
※ 복수응답 인정

◦ 企業이 바라는 新入社員의 漢字能力 水準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응답한 기업은 69개로, 그중 42%인 29개 회사가 ‘3급 수준(약 2,500자)’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함
- 26%(18개)가 4급 수준(약 1,500자), 9%(6개)가 2급 수준(약 4,000자), 5급 수준(약 800자), 14%(10개)가 기타로 응답함
- ‘1급 수준(약 5,500자)’을 요구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調査되어, 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漢字能力 보다는, 日常生活에 어려움이 없고 意味를 正確히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됨

[기업에서 요구하는 한자능력 수준]


□ 漢字能力 必要性에 대한 기업의 認識 및 敎育支援 現況
◦ 전체 응답기업의 3%(10개)가 職員의 漢字能力 向上을 위해 사내에서 漢字敎育을 실시하고 있으며, 2%(5개)가 學院費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됨
- 기타(3%) 응답으로 사이버강의 지원이 있었으며, 대다수 기업들이 직원의 漢字能力 향상을 위한 企業의 敎育體系 마련 및 지원 필요성 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漢字敎育 프로그램]
없음사내 교육 실시학원비․시험비 지원기타268개10개5개8개92%3%2%3%

◦ 全體企業의 31%(99개)가 學生(예비 신입사원)의 漢字能力 向上을 위해 중고생의 漢字敎育 擴大 시행이 優先的으로 必要하다고 응답함
- 生活漢字의 必要性을 적극 홍보해야한다는 의견은 22%(72개)이며, 大學敎育課程에 必須敎養科目으로 채택해야한다는 의견은 18%(59개) 임

[漢字能力 向上을 위한 방안]
중고생 한자교육 확대시행생활한자 필요성 적극 홍보대학의 필수
교양과목화대학 입시시험에 한자과목 채택한자 능력 평가 시험 개선청학동 등 한자마을(서당)활성화기타99개72개59개35개10개3개43개31%22%18%11%3%1%13%
※ 복수응답 인정

◦ 또한 전체 企業의 26%(59개)가 企業들도 직원 채용시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加算點 부여 등을 시행(26%, 69개)해서, 漢字利用 活性化 및 직원능력 向上을 유도해야 한다고 응답함
- 會社職員의 漢字能力 向上을 위해, 사이버강의․퇴근 후 학원교육 등 외부교육을 지원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22%(59개) 임
- 그러나 기타의견(36%, 94개)으로 기업들이 현재 특별히 직원대상 漢字敎育의 必要性을 못 느끼고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있음

[직원의 漢字能力 향상을 위한 방안]
채용시 가산점 부여외부 교육(학원, 사이버 강의 등)지원사내 한자교육 실시승진 등
인사고가에 반영기타69개59개47개32개94개26%22%18%12%36%
※ 복수응답 인정


□ 시사점 및 과제

◦ 조사결과 직원의 漢字能力에 대한 企業의 需要가 최근 增加하고 있고 大學들도 卒業要件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漢字文化圈과의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됨
- 中國․日本과의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면서 漢字 이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으며, 漢字敎育의 必要性에 대한 적극적 홍보도 필요함

◦ 企業의 新入職員 漢字能力 만족도(D등급) 결과를 통해 현재 企業들은 직원의 漢字能力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나, 外國語 및 전공에 비해 관심정도가 낮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됨
- 기업들이 바라는 직원의 漢字 實力은 간단한 생활한자 수준(2,500자 3급 정도) 이상으로 이는 高等敎育課程을 통해 充分히 補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영어 등 외국어 능력과 엔지니어 등 전문분야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각 회사마다 지원․수행하고 있으나, 漢字能力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실정임

◦ 기업들이 漢字能力 자격증을 取得한 職員의 업무능력에 대해 보통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학생(예비 신입사원)들은 漢字資格證 획득 및 實用漢字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됨
- 우리 나라는 대학입시 중심으로, 修能科目이 아닌 漢字의 경우 학생들이 비중있게 공부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
- 新聞 등에 漢字使用 比重을 늘려 日常生活에서 漢字를 자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라직함
- 또한 政府的 次元의 漢字敎育 活性化를 위한 政策 마련과 漢字敎育의 重要性에 대한 弘報가 필요함

◦ 최근 직원 채용시 漢字能力을 고려하는 企業들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英語 등 外國語와 專門分野 資格證에 비해 그 수요가 많지 않음
- 職員의 漢字能力 향상에 대한 기업의 요구는 높지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職務力量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적극 고려․지원이 어려운 실정
- 기업이 직원 채용시 漢字能力에 대해 加算點을 賦與하는 등의 제도를 도입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漢字能力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