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절기,헌신예배]

섬김의 생활 [마 20;28]

好學 2012. 4. 22. 20:58

<이렇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섬김의 생활 [마 20;28]

신앙생활의 핵심은 주님의 기쁘게 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일가요?
찾아보니 6가지였습니다.

1. 섬김의 생활
2. 사랑의 생활
3. 전도의 생활
4. 주는 생활
5. 기도의 생활
6. 구제의 생활

하나하나 살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섬김의 생활>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와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하여 보십시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한국 민족을 섬기러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발을 닦아 주고 사랑하여 준다면 얼마나 환영을 받을 가요?
예수님은 섬기러 오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섬기는 생활을 할 때에 예수님은 기뻐하십니다.

섬겨야 합니다.

누구를 섬겨야 합니까?

1.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섬기는 생활을 하여야 참된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섬김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못 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한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 물음에 대하여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하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유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계명은 모두 613가지였습니다.

<하라>라고 하는 율법이 248가지요,

<하지 말라>라고 하는 율법이 365가지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율법을 모두 쓰면 60만 히브리어 문자가 사용되어 지는 데 이스라엘 백성들 장정이 60만명이었을 때 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은 365일고 아담부터 모세까지가 248세대였습니다. 그래서 전 역사를 초월하는 율법을 주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율법중에서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율법사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간결하였습니다.

단 세 마디였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자기 사랑>

나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제일 주의입니다.
감람 나무 추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감람나무위로 올라가서 가장 위에 부분중에 잘 익은 열매를 땁니다. 그리고 틀에 넣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보면서 5분 정도 흐르는 기름만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기름만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 제일 주의입니다.

또 있습니다. 회당 법칙이 있습니다.
<회당에 갈 때에는 뛰어 가고 집에 갈 때에는 천천히 가라.>
회당갈 때 천천히 가면 하나님이 오해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집에 갈 때 빨리 가면 하나님이 오해하신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고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머리에 모자를 씁니다. 히브리어로 야프물키라고 합니다. 모자를 쓰는 이유는 <내 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중심주의 생활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나는 의심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면 유대인들에게 구원이 있을 가요? 없을 가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물론 예수님을 안 믿기에 구원이 없다고 말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이단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말하기에는 정말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는 최고입니다.
나는 그들에게 구원이 있다 없다에 대하여는 침묵을 지키려고 합니다. 함부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방법은 무엇일가요?
십일조를 잘 드리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일성수를 잘 하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섬기는 생활에 최우선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2. 윗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길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잘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이 예수님 말씀의 핵심입니다.
특별히 윗 사람을 잘 섬겨야 합니다. 내가 섬겨야 할 사람을 잘 섬겨야 합니다.

사도행전 9장에 다비다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구제를 많이 하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드로가 이 소문을 듣고 욥바에 있는 다비다 집으로 갔습니다. 수많은 문상객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슬피 울면서 속옷 겉옷을 베드로에게 보이면서 말했습니다.
“이 옷이 다비다가 해준 옷입니다”
다비다의 사랑을 받은 이들이 사랑받은 물건을 들고 와서 보이면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베드로는 이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의 죽음이 아까운 것을 알고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다비다는 베드로의 기도를 받고 살아 났습니다.
남을 섬기면서 살았더니 죽자 아쉬워서 울면서 안타까워 한 것이 결국은 다비다를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잘 섬기는 이에게는 축복이 있습니다.
부산 집회가서 만난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일본으로 새우를 수출하는 회사 사장님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그가 새우 수출 회사 사장이 되기 전에 어느 새우 수출 회사 직원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도가 나서 사장이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장로님이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사장님이 감옥에 가시면 회사는 망합니다. 그리고 사원들은 모두 직장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사원들 가족의 생계가 막연합니다. 내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 있겠습니다. 이 문제를 수습하시고 회사를 살리십시오.> 그리고 자기가 잘못 한 것을 하고 감옥에 들어 갔습니다. 6개월을 감옥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왔습니다. 그 동안 사장님은 회사를 든든하게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로님에게 말했습니다.
<장로님! 정말 감사합니다. 은혜를 갚겠습니다. 새우 회사를 조그맣게 나마 차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고객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새우 수출 회사를 조그맣게 차려서 사장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회사보다 더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윗 사람을 섬기십니요.

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단골 손님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 손님이 주일을 향하여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리 좀 와 보세요!>
주인이 놀라서 가 보았습니다. 손님은 국속에 빠져 있는 피리를 가르키면서 말했습니다.
<파리 좀 봐요.>
그 때 종업원이 달려 오더니 순식간에 파리를 집어 먹으면서 말했습니다.
<까만 콩이네요.>
  손님은 순간적으로 당황하였습니다. 판단을 잘못 한 것인지 몰라서 머믓거리며 말했습니다.
<내가 잘못 보았나?>
그리고 손님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말했습니다.
<죄송해요.>
손님이 가고 난후 주인이 종업원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우리 식당을 떠나지 말아라. 그리고 이번 달부터 50만원 봉급을 올린다. 단골 손님을 떨어지지 않게 한 공로다.>
이렇게 윗 사람을 공격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3. 아랫 사람도 섬겨야 합니다.
윗 사람을 섬기기는 쉽습니다.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아랫 사람을 섬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대이고 양말을 신지 않기에 발이 금방 더러워집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발을 닦아 준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제자가 스승의 발을 닦아 드리기란 쉽습니다. 신하가 왕의 발을 닦아 드리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스승이 제자 발을 닦아 주기는 어렵습니다. 왕이 신하 발을 닦아 주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신 분이십니다.

하와이 감리 교회 집회를 몇 번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눈에 뜨이는 분이 있었습니다. 정 일권 국무총리 사모님입니다. 그 교회 권사님입니다. 권사님은 늘 교회에 30분 전에 오십니다. 그리고 교회 정리 정돈 청소를 하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 기도를 하십니다.
예배를 마치면 주방에 제일 먼저 들어 가서 도너스를 만듭니다.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그리고 교인들을 섬깁니다.
갈 때마다 눈에 뜨였습니다.
나는 그렇게 고관이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 분이 말했습니다.
<내가 고관이라고 좋은 자동차를 타고 기사를 부리면서 거드럼을 피우면 사람들은 얼마나 나를 속으로 건방지다고 할가요?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는 데 내가 왜 교인들을 못 섬길가요?>
그 분을 그 교인들은 다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랫 사람도 섬겨야 합니다.

4. 아픔이 있는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아픔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섬겨야 합니다. 아픔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섬김을 받아야 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강도만난 이웃을 섬긴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압니다.
그늘진 곳에 복음의 옥토입니다.
우리 교회 옆에 독고 노인이 31 가정입니다. 혼자 살고 있는 노인에게 빨리 다가 가야 합니다. 그래서 무료 식당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지역 8개 동의 독거 노인들 약 300명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혼의 아픔을 당하고 사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우리들의 이웃입니다. 이들을 섬겨야 합니다.
오베르랑 목사님은 프랑스의 유명한 설교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 눈 덮인 알프스 산에 등산을 갔다가 발을 잘못 디디어 깊은 계곳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오래 동안 정신을 잃었다가 점차 의식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집 방안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지나가던 어떤 농부가 자기 오막살이로 데려온 것을 알았습니다. 그의 상처는 싸매져 있었고, 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방안은 따뜻하게 불이 지펴 있었고, 옷은 갈아 입혀져 있었습니다. 주인은 근심스러운 얼굴로 물었습니다.
<제 정신이 드십니까?>
오베르랑 목사님은 눈 덮인 계곡에서 떨어졌으나 얼어죽지 않고 살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여 그는 자기를 살려준 그 집주인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의 목숨을 살려주신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며 이곳의 주소는 어떻게 됩니까? 돌아가서 반드시 은혜를 갚겠습니다.”
그 때 농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도 한가지 묻겠습니다. 저의 이 질문에 대답하실 수 있다면 저도 저의 이름과 주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사람의 이름과 그 주소를 알고 계십니까?>
이렇게 이름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이를 하나님은 높여 주십니다.

워싱톤에 있는 세이비어 교회는 교회 밖에 75개 교회가 있습니다.

동질성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사라의 집>이 있습니다.

에이즈에 걸린 여자들만 모이는 집입니다. <토기장이의 집>이 있습니다.

독거 노인들이 와서 식사하는 집입니다. 세상에서 교회로 오는 다리입니다.
75개의 다리를 만들어 놓은 셈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 지역 사회와 함께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우리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기뻐하십니다.
누구를 섬겨야 합니까?
1.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2. 윗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3. 아랫 사람도 섬겨야 합니다.
4. 아픔이 있는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