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自由/박장대소拍掌大笑

남과 나의 입장 차이

好學 2012. 4. 13. 23:55

남과 나의 입장 차이



1. 남의 남편이 설거지를 하면 공처가,

내 남편이 설거지를 하면 애처가.

2. 마누라가 죽으면 화장실에 가서 웃고,

남편이 죽으면 시집식구 몰래 조의금부터 헤아려본다.

3.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용돈 주는 것은 남편 몰래 돈을 빼돌리는 것이고,

딸이 친정 부모한테 용돈 주는 것은 길러준 데 대한 보답이다.

4. 며느리에게는, “시집을 왔으니 이 집 풍속에 따라야 한다.”

딸에게는, “시집가더라도 자기 생활을 가져야 한다.”

5. 남이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면 문제아 만드는 것이고,

내가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면 기를 살려 주는 것이다.

6. 남의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이고,

내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다.

7. 며느리가 부부싸움을 하면, “여자가 참아야 한다.”

딸이 부부싸움을 하면, “아무리 남편이라도 따질 건 따져야 한다.”

8. 남이 학교를 자주 찾는 것은 치맛바람 때문이고,

내가 학교를 자주 찾는 것은 높은 교육열 때문이다.

9. 남의 딸이 애인이 많으면 행실이 가벼워서이고,

내 딸이 애인이 많으면 인기가 좋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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