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自由/박장대소拍掌大笑

어느 주부의 한자서예

好學 2012. 4. 13. 23:58

어느 주부의 한자서예


한 주부가 동네 아줌마들과 노닥거리는 것이 싫어 서예나 배워 볼 겸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두 달쯤 지나 그 주부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어느 날 그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는데 벽에 이런 글이 한자로 멋들어지게 써 있었다.

新月 現水 無人하고, 光月火 屋水木 武土日이라.(신월 현수 무인 광월화 옥수목 무토일)

이것을 본 남편은 글의 뜻이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자랑스럽게 “신세계백화점은 월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빛과 그림자는 월·화요일에, 옥탑방 왕세자는 수·목요일에 무신은 토·일요일에 방송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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