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가정 생활 관련[3]- [ 鬼 / 示 ]

好學 2011. 12. 31. 16:31

상형자 : 가정 생활 관련[3]- [ 鬼 / 示 ]

 

 

 

 

귀신 귀

 [귀] 귀신, 혼백, 멀다, 뛰어나다 - 부수자 [10획]

▶변천 

▶필순

자원 :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과 달리 머리 부분을 비대하게 표현한 모양을 본뜬 글자로, 죽은 뒤의 혼의 의미인 '귀신'의 뜻으로 나타냄.
{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위쪽 모양은 귀신의 머리모양을 본뜬 것이고 아래는 사람[人]의미, 오른쪽 모양{私의 오른쪽 모양]은 해친다는 뜻을 지닌 글자로, 세 개의 글자가 결합하여 사람을 해치는 망령(亡靈)과 같은 '귀신(鬼神)'의 의미를 도출해 낸 것으로 보는 경우.
일반적으로 '귀신'의 의미에서 죽은 사람이나 조상 등의 의미로의 귀신은 '鬼(귀)'를 사용하고 신령스러운 하늘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으로의 귀신은 '神(신)'을 사용함.
▷ 부수의 활용은 귀신과 관련하여 영혼이나 초자연적인 현상, 작용 등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되고, 발음부호[音符]로도 사용되어 형성자를 이루는 역할을 함. [ 예) 醜(추)추하다 - 酉부수, 塊(괴)흙덩이 - 土부수, 愧(괴)부끄럽다 - 心부수 등 ]

예시단어 : 鬼神(귀신) 惡鬼(악귀) / 餓鬼(아귀) / 鬼才(귀재)

성어 : ▷ 疑心生暗鬼(의심생암귀): 의심이 귀신을 생겨나게 함.

파생한자 : 魂(혼) 넋{정신을 주관} / 魄(백) 넋{육체를 주관}
  傀(괴) 꼭두각시[人 부수] / 塊(괴) 덩어리[土 부수].

보일 시

 [시] 보이다, 알리다, 가르치다, 보다 - 부수자[5획]

▶변천 ▶필순

자원 : 제사 지낼 때 제물(祭物)을 올려놓는 제단(祭壇)의 모양{ㅜ}에서 시작되어 후에 '示' 모양으로 변한 것으로 보기도 함. 제물을 오려 놓았다는 의미에서 하늘이나 자연이 인간에게 보여준다는 의미 생성.
{
指事(지사)字로 보는 학설} 示는 '二'와 '小'의 결합인데, 고문(古文)에서 '二'는 '上'을 의미하고, '小'는 '해[日]와 달[月]과 별[星]'을 의미하기에, 하늘에서 '日月星'이 온갖 현상을 일으켜 사람들에게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징조를 보인다는 의미를 도출해 냄. 글자의 변{왼쪽}으로 사용될 때는 부수의 변형이 일어남.
▷ 부수의 활용은 '신(神)'이나 '제사' 등과 신이 내려주는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활용됨. 혹 소리부호[音符]로도 활용됨. [ 예) 視(시) 보다 등 ]

예시단어 : 示範(시범) / 示唆(시사) / 明示(명시) / 展示(전시) / 表示(표시)

파생한자 : 社(사) 땅귀신 / 祀(사) 제사지내다 / 祈(기) 빌다 / 秘(비) 숨기다 / 祖(조) 선조 / 祝(축) 빌다 / 神(신) 귀신 / 祥(상) 상서롭다 / 票(표) 쪽지 / 祭(제) 제사 / 祿(록) 녹 / 禁(금) 금하다 / 禍(화) 재앙 / 福(복) 복 / 禪(선) 선위하다 / 禮 (례) 예
  視(시) 보이다[見 부수]

구별한자 : 衣(의) 옷[한자의 변{왼쪽}에 부수로 사용될 경우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