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특새(3) "본질을 추구하면 진리가 보인다" (여호수아 1:10~18)

好學 2011. 9. 26. 20:08

특새(3) "본질을 추구하면 진리가 보인다" (여호수아 1:10~18)

 

 

 

하나님은 모세 다음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다음 두가지 명령을 하심. 그하나는 양식 준비하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요단 동편에 머물기 원하는 2개 반 지파에게 전쟁의 선봉에 서게 하라는 명령임.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속에 숨겨진 원리를 발견할 수 있으며 그 원리 발견하여 따르면 지속적인 승리 얻을 수 있음.

오늘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한 명령에서 찾을 수 있는 원리를 보기로 함.


Ⅰ.일상속에 동행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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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절에서 하나님은 양식을 준비하라고 명령하셨음. 요단 동편 요르단 지역에는 양식이 있었기에, 곧 있을 가나안 정복전쟁을 앞두고 양식을 준비할 것을 명령하신 것임.

여호수아 5장 12절 말씀에서 "만나가 그쳤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 이는 농사지어 먹어라는 뜻임. 많은 사람이 오해하기를 신앙이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채워 주시고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성숙한 신앙이란 기회 주신 것 가지고 철저히 준비하고 헌신하는 것임.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특별은총을 일상적인 삶의 원리로 대체하여야 함.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만나 주셨다가 가나안 들어온 이후에는 농사지어 먹으라 명령하셨으며, 사도행전의 기적이 바울서신에 와서는 말씀으로 전환되었음. 우리도 성숙한 신앙이 되기 위해 이같이 하나님의 기적을 일상적인 말씀 중심의 삶으로 전환하여야 함.

삶속의 특별한 은총을 일상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 그래서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채워 주시는 은혜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것이 신앙의 절정이라 할 것임.

"주여!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Ⅱ.장기적 안목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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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절에서 요단 동편에 머물기 원하는 두지파 반에게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라 명령하심. 이들이 요단 동편에 머물기 원하는 것은 그 곳이 초지와 습지가 많았기 때문이었음. 그러나 살기 좋아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은 믿음의 선택이 아님. 신앙은 눈에 좋아 보이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의 문제임.

믿음의 결정은 약속의 원리 붙잡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택하는 것임. 운에 좋아 보이는 요단 동편을 선택한 이들은 결국 멸망하고 말았음. 오늘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함. 마지막 바라보며 오늘의 결정을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람.

"주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승리 바라보게 하옵소서"


Ⅲ.강한 자의 섬김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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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란 더 많이 가진 자가 책임지는 것임. 오늘 본문에서도 미리 땅 차지한 두 지파 반에게 전쟁의 선봉에 서라는 책임을 지우심.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도 기둥같이 세우신 성도가 있음. 하나님께서 이들을 기둥같이 세우고 더 많은 능력 주신 이유는 섬김의 자리에 가라고 세우신 것임. 모세에게 더 많은 능력과 은혜를 주신 이유도 섬기라고 주신 것임.

능력은 이같이 사명과 섬김으로 연결되어야 썪지 않음.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이 있음. 이는 예컨대 한 국가만 잘 살겠다고 할때는 같이 망한다는 이론임. 가치공생의 원리임. 1차 대전후 전쟁을 일으킨 독일을 철저히 보복하여 경제적 지원을 끊었을 때 세계가 같이 경제적 어려움을 당했음. 그러나 2차대전 후 이를 반성하고 유효수요의 원리에 따라 같이 잘살기 위해 마샬플랜으로 독일을 원조했을 때 같이 win win할 수 있었음.

성숙은 나와 다른 것을 포용하는 것임. 이러한 원리에 따라 잘 섬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