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식물 관련[4]- [ 果 / 某 ]

好學 2011. 9. 10. 09:07

 

상형자 : 식물 관련[4]- [ 果 / 某 ]

 

 

 

 

열매 과

 [과] 열매, 결과, 과연, 굳세다 - 木부수, 4획[ 총8획 ]

▶변천 

▶필순

자원 : 나무 위에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 부분의 '田' 모양은 '밭(전)'자가 아니라 과일의 모양을 나타낸 것이어서 '과실'의 의미를 지님. 후에 열매가 맺어진 결과물이라는 의미에서 '결과', '완수' 등의 뜻이 파생됨.
果(과)가 '결과'의 의미로 활용되자 후에 별도로 '과실'의 의미를 지닌 '菓(과)'를 만들어 냄. 우리나라에서는 '菓(과)'가 '과자'의 의미로도 사용됨.
▷ 역시 부수는 '木'이고, 혹 '果(과)'가 글자의 발음 부호로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함. [예) 課(과) 과목{言부수} / 裸(라) 벗다{衣부수} 등 ]

예시단어 : 果實(과실) / 結果(결과) / 果然(과연) / 果敢(과감)

성어 : ▷ 因果應報(인과응보): 원인과 결과, 응대와 보답

파생, 구별 한자 : 菓(과) 과실, 과자{艸(초)부수}  등

아무 모

 [모] 아무, 어느, 꾀하다[=謀(모)] / [매] 매화[=梅(매)]
  - 木부수, 5획[ 총9획 ]

▶변천 

▶필순

자원 : ▷ 나무 위에 달콤한 과실이 달린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불특정한 대상을 표현한 '아무'의 의미를 끌어다 사용함. 후에 입 안에 단맛의 상징으로 '甘(감)'이 별도의 글자가 됨.
▶ 고대에는 '某(모)'를 '梅(매)'의 의미로 사용해 '매화나무'의 본래자로 설명하는데, 이 때는 발음이 (매)로 읽힘.

예시단어 : 某年(모년) / 某氏(모씨=某人) / 某種(모종) / 某處(모처)

성어 : ▷ 某也某也(모야모야): 누구누구[= 某某]

파생한자 : 謀(모) 도모하다[ 이 때 '某'는 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