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자 : 식물 관련[5]- [ 來 / 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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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오다, 장래, 후세, ~부터 - '人(인)'부수, 6획[ 총8획 ] |
▶변천
▶필순 | |
▣ 자원 : 보리의 줄기에 이삭이 달려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보리'의 뜻으로 만든 글자인데, 후에 '오다'는 의미로 확대됨. ◈ 반대의미 '가다'는 '往(왕)' ▶ '來(래)'가 '오다는 의미로 사용되자 글자의 구별을 위해 보리의 뿌리까지 자세하게 표현한 '麥(맥)'을 만들어 '보리의 대용으로 사용하게 됨. 이러한 경우는 '코' 모양인 '自(자)'자 '자신'의 의미로 전용되자 '코'를 더 자세하게 표현한 '鼻(비)'를 만들어 낸 것과 동일한 경우임. ▷ 역시 '來'가 '人(인)'부수에 속한 이유는 글자의 모양에 따른 분류이지 의미와는 관련이 없음. 혹 '來(래)'가 발음 부호로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드는 경우도 있음.[ 예) 萊(래) 명아주 등 ]
▣ 예시단어 : 來年(내년) / 古來(고래) / 往來(왕래) / 由來(유래)
▣ 성어 : ▷ 說往說來(설왕설래): 말이 왔다갔다함. ▷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興盡悲來(흥진비래): 흥겨움이 다하면 슬픔이 찾아온다. ▷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 파생, 구별 한자 : 麥(맥) 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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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보리, 귀리, 메밀 - 부수자[11획] |
▶변천
▶필순 | |
▣ 자원 : 한 포기의 보리 대를 위의 싹으로부터 아래 뿌리까지 모양을 본뜬 글자로 '來(래)'와 동일한 의미였으나 '來'래 '오다'는 의미로 활용되자 후에 분리됨. ◈ '來(래)'는 '人'부수. ▶ {會意字로 보는 학설} 위 부분의 '來' 모양은 까끄라기{낱알 겉껍질에 붙은 수염동강}가 있는 곡식의 이삭을 의미하고, 아래 모양은 '늦다'는 의미여서 둘이 결합하여 보리가 다른 곡식과 달리 가을에 파종해서 초여름에 수확하는 작물이기에 '보리'의 뜻을 도출해 냄. ▷ 부수의 활용은 보리와 관련하여 보리나 밀의 종류, 혹은 그것으로 만든 음식류 등의 의미로 활용됨.
▣ 예시단어 : 麥酒(맥주) / 小麥(소맥)
▣ 성어 : ▷ 麥秀之嘆(맥수지탄): 옛 도읍지에 보리만 무성하게 자라있는 것을 보고 지나간 왕조를 회상하며 탄식함.
▣ 구별 한자 : 來(래) 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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