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創造論]창조.신학.과학

진화론이 사회에 미친 영향

好學 2011. 7. 14. 21:01

진화론이 사회에 미친 영향 


무신론적 인본주의

무신론적 인본주의(Secular Humanism)는 이 시대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세계관(world-view)이다.
인본주의자의 선언서에 나타나 있듯이 그들은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으며 창조주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 인간은 단지 우연의 결과로 나타난 존재에 불과하며
과학은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입증하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인간을 소유한 창조주가 없기 때문에 인간은 전적으로
인간자신의 판단에 따라 옳고 그름을 정하여 행동할 수 있으며,
이 세상의 윤리나 가치관에는 절대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진화론을 핑계로 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이 세상은
인본주의의 열매들인 여러 가지 부도덕과
죄악으로 더렵혀져 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1. 낙태(Abortion)

어떤 나라에서는 태어나기 전에 낙태수술로
죽어 가는 생명의 수가 태어나는 아기의 수보다
많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낙태는 자기자식을 죽이는 명백한
살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낙태를
정당화하고 부추기게 되는 이유는
    
첫째, 진화론에 있어서 인간은 단지
고등동물에 불과하다.
고양이나 개도 필요하지 않으면 도태시키는데
왜 원하지 않는 아이를 없앨 수 없느냐고 생각한다.
   
둘째, 진화론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므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도 부정한다.
"살인하지 말찌니라" 라고 말씀하신 십계명을 단순히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의 법으로만 여길 뿐이며,
자신의 몸이나 몸에서 나온 것을 자기 마음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과거에 진화론은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반복한다"고 가르쳤었다.

이 이론은 헤켈(Haeckel)이라는 학자가 사람의 뱃속에서 태아가 성장할 때
초기의 모습이 물고기와 유사한 것에 착안하여,
인간의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이 연체동물에서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의 순서로 동물이 진화한 과정과 같다고 주장한 것인데
과거에 학교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었다.
지금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론으로 밝혀졌지만
이것을 배운 사람들의 마음속에 태아는 아직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되었기 때문에 낙태에 대해서 죄의식을 덜 갖게되었다.
그러나 분명히 태아는 수정란이 된 순간부터 인간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2. 인종 차별(Racism)
    
인종차별은 인류가 저지른 가장 큰 죄악중의 하나이다.
인종차별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분쟁과 고통의 원인이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은 자주 진화론에 의해서 정당화되곤 한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마치 인류가 진화정도가 서로 다른
여러 인종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처럼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백인들은 흑인이나 황인종에 비해서 우월한 것으로 믿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백인들이 처음 이주하였을 때,
그들은 원주민들이 사람보다 고릴라와 같은 동물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고 무자비하게 쏘아 죽였으며,
미국에서는 백인들이 흑인들을 노예로 삼아 동물처럼 일을 시키고 학대하였다.
또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통해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히틀러의 나치스(Nazis)는 수많은 유태인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히틀러는 진화론에 크게 영향을 받고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라
열등한 민족을 말살시킴으로써 인류의 유전자를 정화시킨다는 명분아래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아담과 하와를
조상으로 하여 태어난 형제 자매들이다.
우리 인류는 처음부터 완전한 인간이었으며 바벨탑 사건이후
흩어 져서 다른 부족과 섞이지 않고 격리되어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신체적 특징이 서로 다른 여러 민족으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3. 동성연애(Homosexuality)

요즈음 TV나 신문을 보면 동성연애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동성연애자들이 권리를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대학교 내에 동성연애자들의 클럽이 학생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실정이다.
과거에 동성연애를 부끄럽게 생각했던 시절과 비교해 볼 때
세상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결혼은 인간생활의 기초를 이루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은 개인의 의견에 따를 문제가 아니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은 처음에 남자와 남자가 아닌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고 말씀하셨다.
결혼하는 목적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경건한 자손(godly offspring)을 얻는데 있는 것이다(말2:15).
그리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창2:24).
우리들의 몸을 보면 왜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는지
너무나 분명히 알 수 있다.
어떤 말로도 동성연애가 정당하다는 변명이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