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종합]인물.말씀.강연

솔로몬(6)

好學 2011. 2. 20. 21:35

솔로몬(6)

솔로몬-그 예배

왕상 9;25

솔로몬 이전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에배드릴 성전이 없어서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왕상3;2)

그러나 솔로몬은 성전을 만들어 하나님께 봉헌하였습니다.그리고 그 곳에서 예배드리게 하였습니다.물론 하나님도 이 땅에 계실 곳이 없으시다가 안정되게 성전에 머믈게 되셨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 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네게로 좇아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왕상8;22-25)

솔로몬은 성전을 지어 놓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배만 드리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제일 먼저 예배를 드려서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통하여 예배의 본질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어떻게 예배를 드렸습니까?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위에 해마다 세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전 역사가 마치니라>(왕상9;25)

1.자신을 드리는 예배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솔로몬은 우선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번제라는 말은 모두 286번 나오고 있습니다.번제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1) 죄 회개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레1;3-4)
동물이 죄를 안수를 통하여 짊어지고 죽음으로 그 죄인의 죄를 사함받는 것입니다.
(2) 헌신
번제는 헌신의 의미도 있습니다.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불태워 사라지게 한다는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이 번제부터 드렸다는 것은 솔로몬은 자신의 죄를 말끔히 청산하고 자신을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는 우선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헌신과 회개 이 두 가지가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번제입니다.솔로몬도 바울도 이같은 면을 강조하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3-24)

그런 에배가 되기 위하여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준비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2) 옷도 최고로 좋은 옷은 아니라도 있는 옷이라고 말끔히 손질하여 입어야 합니다.
(3)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2.감사를 드리는 예배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위에 해마다 세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전 역사가 마치니라>(왕상9;25)
솔로몬은 번제만 드린 것이 아니라 감사제도 드렸습니다.
감사제의 원어는 쉘렘인데 이는 화목제입니다.쉘렘이라는 말은 <완전하다><완벽하다>라는 말입니다.
화목제를 드리려면 언제나 번제부터 드리고 드렸습니다.
화목하려면 죄의 회개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화목제를 드리려면반드시 번제후에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화목제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감사제
감사제로서의 화목제는 하나님께서 지난 날을 축복하여 주시고 죄를 용서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는 화목제입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시107;19-22)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내가 믿는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116;9-17)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28;20-22)

(2) 서원제
서원제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이루어졌을 때  감사하며 화목제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삿11;30-3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1)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서원은 무엇이나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가 있습니다.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지 개인적인 욕심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서원하여서는 안 됩니다.
서원을 강제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러나 서원하면 강제성이 있습니다.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 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전5;4-6)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법 세운 자의 분깃으로 예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두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c u)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신33;21)

그래서 레위기 27장은 서원의 규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사람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너의 정한 값은 이십세로 육십세까지는 남자이면  성소의 세겔대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 여자이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며 오세로 이십세까지는 남자이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이면 십 세겔로 하며 일개월로 오세까지는 남자이면 그 값을 은 오 세겔로 하고 여자이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 육십세 이상은 남자이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십 세겔로 하라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너의 정가를 감당치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의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레27;1-8)

(3) 자원제
자원제는 지난 날에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는 제사입니다.특정한것을 정하지 않았다는 데서 감사제와 다르고 서원한 것이 아니라는 데 서원제와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같이 솔로몬은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예배자는 언제나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제일 감사한 것은 축복을 주신 것이나 건강을 주신 감사보다도 죄를 사하여 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사형수가 감옥에서 사형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 가장 감사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맛있는 밥을 준 것에 대한 감사가 아닙니다.좋은 이불을 준 것에 대한 감사가 아닙니다.그보다 조 근본적인 감사는 사형을 면죄하여 주는 것이 가장 큰 뉴스요 가장 큰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죄사함을 의미하는 번제를 드리고 그 다음에 그에 대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5-16)

3,기도를 드리는 예배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이것이 참된 예배입니다.기도가 없는 예배는 하나님과 연결이 없는 예배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을 가지는 끈입니다.
야곱의 기도는 하나님과 사닥다리를 놓았습니다.
본문에 솔로몬이 기도하였다고 하는 말은 없습니다.그러나 솔로몬이 분향하였습니다.구약에서는 기도한다는 말이나 분향한다는 말이나 같은 말입니다.
분향하면서 기도하고 분향하는 것은 기도하려고 하는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가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시141;2)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응답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5;16)

(2) 하나님은 못 할 것이 없는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은 못 할 것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홍해도 갈라질 줄 믿었습니다.
노아는 산꼭대기까지 물이 찰 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면 하나님이 살려 주실 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못 할 것이 없는 분입니다.기도는 바로 이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얼마나 많은 큰 일이 주어졌겠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은 무슨 문제든지 하나님께 간구하면 들어 주실 줄 믿었습니다.그래서 분향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위에 해마다 세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전 역사가 마치니라>(왕상9;25)
자기가 기도하는 것만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100만원을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그만큼 인정하는 것입니다.1억만큼 기도하면 하나님을 그만큼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만큼 그 사람의 그릇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3) 자기의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자기의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기도하는 것이 그 사람의 목표입니다.그 사람의 인생관입니다.기도속에 그 사람의 삶이 들어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이 기도속에 다니엘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1)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기도하였습니다.기도하는 데에는 목숨을 걸었다는 말입니다.
기도에 생명을 건 이에게 하나님은 응답을 주십니다.야곱도 에스더도 모두가 기도에 생명을 건 이들입니다.
(2) 자기 집으로 돌아가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언제나 자기 집이 기도처였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먹고 자는 집이 아니라 기도하는 집이었습니다.
(3) 예루살렘을 향하여 난 창을 열어놓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향으로 기도하더라도 기도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방향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예루살렘을 향하여 난 창에서 기도하였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난 창에서 기도하였습니다.
(4) 전에 행하던 대로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루만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전에 행하던 대로 늘 그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늘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증거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기도할 때에도 그랬습니다.바알 선지자들이 기도하기를 포기하였을 때 엘리야가 기도하였습니다.바알선지자들이 기도를 포기하여 엘리야에게 기도하라고 넘긴 시간이 정오였습니다.그런데 저녁 소제드릴 시간에 기도하였습니다.
온 오후를 기다린 것입니다.거기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이 얼마나 지루하였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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