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종합]인물.말씀.강연

솔로몬(3)

好學 2011. 2. 19. 22:31

솔로몬(3)
                            

솔로몬-그 적

왕상1;46-53,왕상2;26-35


정치에는 정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솔로몬에게도 정적이 많이 있었습니다.그 중에 두 명의 정적 이야기가 본문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명은 열왕기상 1장에 나오는 아도니야이고 다른 한 명은 2장에 등장하는 요압입니다.
내가 성막 강의를 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솔로몬이 정적을 없애려고 두 명을 다 죽이려고 하였습니다.두 명 다 번제단으로 도망하여 제단뿔을 붙들었습니다.
번제단의 뿔은 생명의 뿔입니다.그래서 그 뿔을 붙든 사람들은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런데 아도니야는 살려 주었는 데 요압장군은 죽여 버렸습니다.

똑같은 번제단 뿔을 붙들었는 데 왜 한 사람은 살려주고 한 사람은 죽였을 가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그런 문제를 풀어 가려고 합니다.

아도니야와 번제단 뿔
우선 1장에 등장하는 아도니야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아도니야란 뜻은 <주는 여호와>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다윗의 네번째 아들입니다.
<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삼하3;4)
솔로몬은 다윗의 11번째 아들이니까 왕이 되려면 아도니야 먼저 되는 것이 당연하였습니다.그래서 아도니야는 아버지 다윗이 늙어서 힘을 쓰지 못 하자 자기가 스스로 왕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그러나 다윗은 솔로몬은 후계자로 지명하고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아도니야는 성막으로 죽게 되니까 성막의 번제단으로 도망하여 제단뿔을 잡았습니다.그 이야기를 성경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또 왕의 신복들이 와서 우리 주 다윗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 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리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내 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나로 목도하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혹이 솔로몬에게 고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솔로몬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왕이 오늘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솔로몬이 가로되 저가 만일 선한 사람이 될진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사람을 보내어 저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저가 와서 솔로몬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왕상1;46-53)

요압과 제단뿔
그러나 요압은 제단뿔을 붙들었는 데도 솔로몬이 현장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요압은 <하나님 그의 아버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요압은 다윗왕밑에서 맹활약하던 사람이었습니다.다윗왕의 신임은 거의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을 싫어하였습니다.아도니야와 친하게 지냈기 때문이었습니다.솔로몬이 정적을 없애는 데 요압도 없애려고 하자 아도니야처럼 번제단뿔을 붙들었습니다.아도니야와 똑같은 번제단 뿔이었습니다.그런데 솔로몬은 그를 제단뿔을 붙들고 있는 채 죽였습니다.
왜 그랬을 가요?
우선 관계된 성경말씀부터 보십시다.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로되  네가 내 부친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부친이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날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저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단 뿔을 잡으니 이는 저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좇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좇았음이더라. 혹이 솔로몬왕에게 고하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로되 너는 가서 저를 치라.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저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고하여 가로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왕이 이르되  저의 말과 같이 하여 저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부친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 머리로 돌려 보내실 것은  저가 자기 보다 의롭고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대장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대장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부친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저희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 자손의 머리로 돌아 갈지라도 다윗과 그자손과 그 집과 그 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저를 쳐죽이매 저가 거친 땅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대장관을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왕상2;26-35)

왜 아도니야는 제단뿔을 붙잡으니까 솔로몬이 살려주라고 하였고 요압은 똑같은 제단뿔을 붙잡았는 데도 현장에서 죽임을 당해야 했을 가요?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찾을 수가 있습니다.

1.말때문입니다.
아도니야와 요압은 모든 것이 같았습니다.
제단뿔을 붙잡은 모습이 같았습니다.제단뿔도 같은 제단뿔이었습니다.장소도 같았습니다.같은 솔로몬에게 대항하다가 쫓기는 것도 같았습니다.쫓아간 군사도다같은 솔로몬의 군사였습니다.이유도 같았습니다.솔로몬에 대한 반역이었습니다.
이같이 모든 것이 같았으나 다른 점이 본문에서 보입니다.
제단뿔을 붙들고 쫓아 온 솔로몬의 군사들에게 한 말이 달랐습니다.

아도니야 ; 솔로몬왕이 오늘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요압      ;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같은 제단뿔을 붙들고 이렇게 말이 달랐습니다. 이에 대하여 솔로몬의 반응도 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도니야에 대한 솔로몬의 말 ; 저가 만일 선한 사람이 될진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네 집으로 가라
요압에 대한 솔로몬의 말 ; 저의 말과 같이 하여 저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부친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 머리로 돌려 보내실 것은  저가 자기 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대장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대장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  이라 이 일을 내 부친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저희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 자손의 머리로 돌아 갈지라도 다윗과 그 자손과 그 집과 그 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이제 아도니야는 살고 요압이 죽은 이유가 분명하여 졌습니다.다 같았는 데 말이 달랐습니다.언제나 긍정적인 말을 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잘 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생각을 깊게 하라고하시지 않았습니다.말을 잘 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3-24)

우리는 성경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렸는 데 도로 받았습니다.그랫 이삭이 죽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입다는 딸을 하나님께 똑같은 번제로 드렸는 데 딸을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이삭은 살고 입다의 딸은 죽었습니다.그 차이가 무엇일가요?
말 차이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바치러 갈 때에 종들에게는 이삭과 함께 내려온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아들 이삭을 데리고 올라 가면서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고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두 마디를 그대로 성경적으로 보십시다.

아브라함의 긍정적인 말
(1)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창22;5)
(2) 이삭에게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8)

그런데 입다의 말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다는 전쟁전에 하나님께 이렇게 서원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삿11;29-31)

전쟁에서 이긴 입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이 때 상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집에 이를 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그의 무남독녀라>(삿11;34)

이 때 입다의 입술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삿11;35)

입술이 부정적이었습니다.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번제도 하나님이 돌이켜 주실 줄 믿고 이삭을 데리고 다시 올 것이고 하나님이 번제드리라고 하셨으니 번제물을 준비하셨으리라 믿었습니다.그래서 상황은 곧 이삭을 죽일 상황이라도 입술로 엉뚱한 말을 뱉어 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입술의 고백대로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아예 부정적이었습니다.하나님의 명령도 아니고 자기의 서원이었습니다.말이 문제였습니다.
입다의 딸도 아버지 닮아서 부정적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아비에게 또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용납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삿11;36-37)

꼭 말하는 대로 되었습니다.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반역자가 똑같은 죄를 지었는 데 아도니야는 살고 요압이 죽은 것은 말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나중에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6;2)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사람을 구원하느니라>(잠12;6)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15;23)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25;11)

이같은 값진 교훈을 솔로몬은 아도니야와 요압을 통하여 받았는 지도 모릅니다

2.믿음 때문입니다.
아도니야는 살고 요압은 죽은 이유는 두 사람의 믿음 때문입니다.아도니야는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그러나 요압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포기된 믿음을 가졌습니다.이것이 결국은 차이점이 되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죽음을 앞에 두고도 당당하였습니다.

< 혹이 솔로몬에게 고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솔로몬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왕이 오늘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왕상1;51)

그러니까 솔로몬의 대답은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가로되 저가 만일 선한 사람이 될진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왕상1;52)
맹세하라는 말에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라는 말로 받아 주었습니다.꼭 믿음대로 됩니다.

그러나 요압은 믿음이 죽는 믿음이었습니다.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저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고하여 가로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왕상2;30)

그러니까 솔로몬의 반응은 그의 믿음대로 되는 반응이었습니다.
<왕이 이르되  저의 말과 같이 하여 저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피를 나와 내 부친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왕상2;31)
꼭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단뿔을 겉으로는 붙들고 있지만 속은 죽음을 믿고 있었습니다.중심을보시는 하나님은 믿음대로 처리하여 주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제단뿔을 붙들고 살았습니다.그러나 요압은 같은 제단뿔을 붙들고도 죽었습니다.말때문이었고 믿음때문이었습니다.
제단뿔에서 운명이 갈라졌습니다.
두 명의 죄수가 같은 감옥에서 같은 형기를 살고 있었습니다.드디어 형기를 마치고 출옥하였습니다.출옥하자 말자 한 명은 출판사로 달려갔고 한 명은 정신병원으로 옮겨 졌습니다.왜 그랬을 가요?
한 명은 감옥의 창을 통하여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며 늘 인생을 기뻐하며 시를 썼습니다.출옥하면 할 일을 구상하였습니다.그래서 시집을 들고 나온것입니다.그러나 다른 한 명은 같은 창을 통하여 시궁창만 보며 인생을 비관하다가 정신병에 걸려버렸기 때문입니다.
같은 곳에서 삶의 자세에 따라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같은 천지에 있는 물이 동쪽으로 흐른 물은 두만강을  통하여 태평양으로 갑니다.그러나 서쪽으로 간 물은 압록강을 통하여 서해를 통하여 대서양으로 흐르게됩니다.같은 웅덩이에 있던 물이 아차하는 순간에 영원히 보지 못 하는 극단으로 운명이 바뀌에 됩니다.
같은 제단뿔을 붙들고 생명과 죽음으로 그렇게 길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같은 강도가 예수님의 죄우편에 같이 달렸습니다.
그 순간 한 명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고 한 명은 믿지 않았습니다.천국과 지옥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말 한마디 생각 하나가 인생을 그렇게 결정적으로 바꾸게 됩니다.

제단뿔은 생명의 뿔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아도니야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도니야는 아버지 다윗이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데리고 산 첩인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달라고 솔로몬에게 요청하였습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뇨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 이니이다 또 가로되 내가 말씀할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저가 가로되 당신도 아시는바여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을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위가 돌이켜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이제 내가 한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가로되 청컨대 솔로몬왕에게 말씀하여 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얼굴을 괄시치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왕상2;13-18)

이것이 솔로몬의 마음을 상하게하였습니다.
그래서 종국에는 죽이고 말았습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왕상2;25)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단뿔을 붙들었을 때에는 솔로몬이 살려 주었습니다.제단뿔을 붙들지 않고 살 때에는 죽임을 당하였습니다.사람은 항상 믿음을 가지고 제단뿔을 붙들고 살아야 할 존재인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흉칙한 뱀 한 마리가 마당 가운데 우뚝 서 있는 떡갈나무를 향해 서서히 닥아 오고 있었습니다.그 나무위에는 각 종 새들이 둥지를 만들고 재미있게 살고 있었습니다.
뱀의 목표는 나무위에 있는 새들이었습니다.뱀은 점점 나무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바로 그 때였습니다.마침 우물로 물을 길러 오는 여인이 있었습니다.그는 시뻘건 혀를 음흉스럽게 내두르며 접근하고 있는 뱀을 보았습니다.그는 돌을 들었습니다.그리고 뱀을 향하여 접근하였습니다.뱀의 머리를 향하여 채리치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뱀이 말했습니다.
<여보세요,내가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하였다고 나를 죽이려 하오.우리 서로 친하게 지냅시다.나는 당신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나도 이제 허물을벗으려고 합니다.그러면 새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내가 저 떡갈 나무를 두고 맹세합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뱀의 눈은 떡갈나무위에 새들을 보고 있었고 혀는 새들을 먹으려고 흔들어 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이 여인은 뱀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지만 돌을 들어 뱀의 머리를 향하여 내리쳤습니다.그러면서 말했습니다.
<뱀아! 네가 아무리 허물을 벗어도 너는 고약한 성격은 그대로 숨어 있다.너는 죽어야한다.아무리 허물을 벗었어도 징그러운 너의 피부는 옛날 그대로다.네가 살아 있는 한 모든 새들이 불안에 떨게 된다.너는 없어져야 모두가 편하다>

번제단뿔은 생명의 뿔입니다.
그러나 제단뿔을 붙들었어도 속에 믿음이 없고 말이 부정적인 사람은 죽었습니다.

제단뿔을 붙들고 있다 살았어도 딴 짓을 한 사람은 결국은 죽었습니다.

죄된 인간은 언제나 제단뿔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단뿔을 붙들은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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