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타인의 삶에 대한 헛된 호기심을 피하는 것에 관하여
내 아들아, 괜한 호기심을 갖지 말며 쓸데없는 걱정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집회서 3:23 / 디모데전서 5:13).
이러저러한 일들이 너에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좇으라(요한복음 21:22).
저 사람이 이러저러하고 이 사람이 이런 저런 말과 행동을 한다하여 너에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대답할 필요가 없고 오직 너 자신을 위한 해명을 해야 한다(갈라디아서 6:4∼5). 그런데 왜 너는 자꾸 다른 사람의 일에 말려드느냐?
보라, 나는 모든 사람을 알고 있고 태양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고 있다.
또한 나는 모든 사람의 형편이 어떠하며 그들이 무슨 생각과 소원과 의도를 갖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그러므로 너는 모든 일을 내게 위임하고 조용히 평온을 유지하라. 떠드는 자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떠들게 내버려두라.
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든지, 그 결과가 다 그들에게 돌아가리라. 이는 그들이 결코 나를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2. 위대한 명성의 그림자를 바라지 말며, 많은 사람들과의 친근한 교제를 추구하지 말고, 사람들과의 사적인 애정에 유인되지 말라.
이렇나 것들은 마음을 어지럽히며 크게 어둡게 한다.
만약 네가 나의 임함을 부지런히 살피고 네 마음의 문을 나에게 열면, 기꺼이 내가 나의 말을 전하며 내 비밀을 너에게 계시하리라.
너는 늘 조심하여 기도로써 깨어 있으며,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을 겸손히 낮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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