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文學/[그리스도를 본받아]Thomas

[17]. 하나님께 맡겨야 할 우리의 모든 염려에 관하여

好學 2010. 12. 5. 12:34

 

[17]. 하나님께 맡겨야 할 우리의 모든 염려에 관하여

 

 

 

 

1.내 아들아, 너는 내가 기뻐하는 일을 행하고자 애쓰라. 나는 너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너는 보통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많은 일에 있어서 인간적 느낌에 따라 판단을 한다.

 

주님, 당신의 말씀이 옳습니다. 저에 대한 당신의 걱정이 제가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걱정보다 더 크십니다(마태복음 6:30 / 요한복음 6).

 

자신의 걱정을 다 당신께 드리지 않는 사람은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심히 비틀거리게 됩니다.

 

주님, 만약 저의 의지가 당신을 향해 곧고 굳게 서 있을 수만 있으면, 제가 무엇을 하든지 당신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저와 함께 일하시면 무엇이든지 선한 것이 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만약 제가 어두움 가운데 처하는 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당신께서 찬양받으소서. 만약 제가 빛 가운데 거하는 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역시 당신께서 찬양받으소서. 만약 제게 위안을 허락해 주신다면, 당신께서 찬양받으소서. 그리고 만약 제게 고통을 주시고자 하신다면, 그래도 똑같이 당신께서 찬양받으소서.

 

내 아들아 네가 만약 나와 함께 행하기를 바란다면, 너의 태도가 이와 같아야 한다.

 

너는 희락뿐 아니라 고통도 기꺼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너는 충만과 부요뿐 아니라 궁핍과 가난까지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3. 주님, 당신을 위하여 저는 당신의 허락하에 닥치는 모든 고난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겠습니다(욥기 2:10).

 

저는 당신의 손에서부터 선과 악, 단 것과 쓴 것, 기쁨과 슬픔을 구별 없이 기꺼이 받으며, 제게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할 것입니다.

 

저를 모든 죄에서부터 안전하게 지키소서. 그리하면 제가 죽음과 지옥도 두려워하지 않으리이다(시편 23:4).

 

당신이 저를 영원히 쫓아내지 아니하시고 저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시지 않는 한, 어떠한 환난도 결코 저를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