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文學/[그리스도를 본받아]Thomas

[15]. 바라는 것들에 대해 가져야 할 우리의 느낌과 언행에 관하여

好學 2010. 9. 11. 17:06

 

[15]. 바라는 것들에 대해 가져야 할 우리의 느낌과 언행에 관하여

 

 

 

 

1.내 아들아, 너는 모든 일에 있어서 이렇게 말하라. "주님, 이것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그대로 이루어지이다(야고보서 3장(참조 4:15)).

 

"주님, 이것이 당신께 영광이 된다면, 당신의 이름으로 이 일을 이루소서.

 

"주님, 이것이 당신 보시기에 선하고 저에게 유익이 된다면, 제가 이것을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소서."

 

"그러나 만약 이것이 저에게 해롭고 제 영혼의 건강에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한다면 그러한 열망을 저에게서 거두어 가소서."

 

사람의 눈에는 선하고 올바르게 보일지라도, 모든 소욕이 다 성령께 속한 것은 아니다.

 

너의 소욕이 선한 영에 의해 일어났는지 악한 영에 의해 일어났는지 아니면 너 자신의 영에 의해 생겨났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선한 영의 인도함을 받는 것같이 따라가다가 결국 속곤 한다.

 

 

 

 

2. 그러므로 마음에 무슨 소욕이 일어나거든 너는 항상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 가운데서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한 후에 비로소 그 소욕을 취하든지 버리든지 하라. 무엇보다도 너는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라.

 

"주님, 당신은 무엇이 저를 위한 최선의 일인 줄 잘 아시오니, 당신의 뜻대로 일을 이루소서."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시는 만큼 원하시는 때에 저에게 주소서."

 

당신 생각에 선하신 대로, 당신이 가장 기뻐하시는 대로, 당신의 영광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저의 일을 처리하소서."

 

"저는 당신 손 안에 있사오니, 당신이 원하시는 방색대로 저를 이리든 저리든 이끄소서."

 

"보소서, 저는 당신의 종이니, 무슨 일이든 준비가 되어 있나이다. 저는 일을 가치 있고 온전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당신을 향해 살기를 원합니다."

 

 

 

 

3. 하나님의 듯이 성취되기를 비는 기도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당신의 은총을 저에게 허락하사 항상 저와 함께 있게 하시고 저와 함께 수고하게 하시며(지혜서 9:10) 끝날까지 제곁에 유하게 하소서.

 

제가 항상 당신께 가장 기브고 가장 열납될 만한 일만 바라고 원할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당신 뜻이 제 뜻이 되게 하시며, 제 뜻이 항상 당신 뜻을 좇아 당신 뜻과 완전히 일치되게 하소서.

 

나의 원함과 원치 않음이 모두 당신의 것과 일치되게 하시고, 당신의 뜻과 일치되지 않는 것은 원할 수도 없게 하소서.

 

 

 

 

4. 저로 하여금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에 대하여 죽게 하시고 당신을 위하여 이 세상에서 이름 없이 멸시받게 하소서.

 

당신은 진정한 마음의 평화이시요 유일한 안식처이십니다. 당신을 떠나면 모든 것이 힘겹고 쉼이 없습니다. 바로 이 평화요 유일한 최고의 영원한 선이신 당신 안에서 제가 자며 쉬리이다(시편 4: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