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가 솟구치다/분노가 폭발하다/분노가 가라앉다’의 ‘분노’는? ①憤怒 ②墳怒 ③噴怒 ④賁怒. ‘憤怒’란?
憤자는 ‘마음에 응어리가 맺히다’(harbor ill feeling agains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마음 심’(心)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賁(클 분)은 발음요소다. 후에 ‘분하다’(vexing) ‘성내다’(get angry)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怒자는 ‘성내다’(get angry)는 뜻이니 ‘마음 심’(心)이 의미요소이고, 奴(종 노)는 발음요소일 따름이다. ‘恕’(용서할 서)와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하여야 한다.
憤怒(=忿怒, 분:노)는 ‘분개(憤慨)하여 몹시 성을 냄[怒]’, 또는 그렇게 내는 성을 이른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은 좋지 않으니, 늘 차분해야 몸과 마음에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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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칭찬한다고 해서 기뻐 날뛸 것도 아니고, 나를 험담한다고 해서 벌컥 성낼 것도 아니다.’(言吾善者, 不足爲喜; 道吾惡者, 不足爲怒 - 馮夢龍의 ‘警世通言’)
▶ 다음은 ‘헌병’ [정답 ①]
[생활한자] 憤怒(결낼 분,성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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