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인생의 참 의미

好學 2010. 11. 2. 21:21

 

[겨자씨] 인생의 참 의미


1800년대 스위스의 실업가요, 은행가인 앙리 뒤낭이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나폴레옹을 찾아갔다.

그는 전쟁터의 나폴레옹을 찾아갔다가 비참히 죽어가는 부상병들을 보게 되었다.

치열한 전투현장에서 죽어가는 젊은이들을 보며 마음이 바뀌었다.

부상병들을 돌보아 줄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끝에 세계적십자 운동을 시작했다.

며칠 전 인촌상을 수상한 분이 있다.

그분이 인터뷰에서 하던 말이 생각난다.

“배운 사람은 그 배운 것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

나는 40년 이상 사회를 위해 봉사했지만, 그 누구도 얻지 못할 기쁨을 선물로 받았다.”

누군가를 위해 썩어질 한 알의 밀알이 된다면 그는 분명 많은 사람에게 그늘을 주는 큰 나무일 것이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지구 한편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다.

먹을 것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지며 이름도 없는 병에 걸린 아이가 수없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예수의 사랑과 복음이다.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