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쿠르베와 휘슬러 [16] 쿠르베와 휘슬러 19세기 파리는 미술의 중심지였다. 특히 매년 열리던 '르 살롱' 전시회는 국가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여기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 살롱전은 미술평론이 본격적인 분야로 발전하던 이 시기에 평론계가 주목하는 행사였다. 문인이나 기자, 학자 등 다양한 배..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9.05
[15] 랭브르 형제의 호화 기도서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15] 랭브르 형제의 호화 기도서 ▲ '베리 공작의 호화로운 기도서'. 중세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미술의 종류는 채식(彩飾)필사본이다. 채식필사본이란 인쇄술이 나오기 전, 글을 펜으로 직접 쓰고 그림으로 장식한 책을 의미한다. 필사본은 고대에서부터 존재했으나 그 어느 ..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14] 이제키아스의 항아리 그림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14] 이제키아스의 항아리 그림 ▲ 아킬레스와 펜테실레아. 고대 그리스에는 걸출한 화가가 많았으나 전해오는 작품이 거의 없다. 그 대신 그리스 회화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은 현재까지 수천 점이 남아 있는 항아리 그림들이다. 그리스인들은 술이나 물, 또는 기름 등을 담..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13] 화상(畵商) 빌헬름 우데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13] 화상(畵商) 빌헬름 우데 최근에 프랑스의 '나이브 아트' 화가 세라핀 루이(1864~1941)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세라핀'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나이브 아트'란 미술가로서의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화가들의 작품을 말한다. 이들의 그림은 서투르고 소박하지만 훈련받지 않은 ..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8·끝>왜 명화 속에 얼짱 몸짱이 많나 [그림속의 얼짱·몸짱] <8·끝>왜 명화 속에 얼짱 몸짱이 많나 르느와르의 ‘잠든 나부’(1897년)는 남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여인의 전형적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팔을 들어올려 가슴의 섹시함을 강조하고, 상체를 비틀어 잘록한 허리선을 만들었으며, 두 눈을 살포시 감아 남자가 편안하게 눈의 ..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7>아름다움 연출법 [그림속의 얼짱·몸짱] <7>아름다움 연출법 프랑스 화가 제롬의 작품 ‘터키탕의 여인’(1874∼1877년). 제롬은 목욕 중인 여자의 관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흑인 노예를 조연으로 출연시켜 여주인공의 우유빛 살결을 강조했으며, 수도꼭지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로 남자의 욕망을 자극한 다음 천장..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6>뚱뚱한 비너스…'35-24-35'는 잊어라 [그림속의 얼짱·몸짱] <6>뚱뚱한 비너스…'35-24-35'는 잊어라 멜 레이모스의 ‘히포포타무스(Hipopotamus·1967년)’.팝 아트 예술가들은 잡지, TV, 영화, 광고 등 대중문화의 요소를 미술에 접목하기 위해 강렬한 디자인과 선명한 색채, 상업적 테크닉을 작품에 도입했다. 이 작품 역시 싸구려 캘린더에 ..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5>에로틱한 남자 [그림속의 얼짱·몸짱] <5>에로틱한 남자 남성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갖춘 아름다운 남자, ‘메트로 섹슈얼’의 인기가 꽃미남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 세련된 패션감각을 지닌 메트로 섹슈얼의 전형은 누구일까? 멀게는 전설적인 록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에서부터 가깝..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4>미인은 허구다 [그림속의 얼짱 몸짱] <4>미인은 허구다 엘 그레코 작 ‘모피를 두른 여인’(1579년). 우아미와 귀족적인 섬세미를 보여준다.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가 상영되던 1957년. 프랑스 각 일간지와 주간지는 여주인공 브리지트 바르도의 뇌쇄적인 자태를 찬미하는 300만 줄의 기사와 사진 2만..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
<3>섹스, 거짓말 그리고… [그림속의 얼짱 몸짱] <3>섹스, 거짓말 그리고… 현대인의 삭막한 내면 풍경을 그린 에드워드 호퍼의 ‘철학으로의 유람’(Excursion into Philosophy·1959년). 하반신을 드러내고 누워있는 여자와 옷을 입고 앉아 있는 남자의 극명한 대비는 ‘몸 따로 마음 따로 섹스’의 비참함을 암시한다. 그림은 미국.. 好學의 自由/만화.그림.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