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께서 연하장을 소리내어 읽어달라고 하셨다’와 관련 있는 단어는? ①讀 ②拜讀 ③誦讀 ④朗讀.
- ‘朗讀’이란?
朗자는 ‘(달이) 밝다’(brigh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달 월’(月)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良(좋을 량)은 발음요소였다. 후에 주로 ‘(마음의) 밝음’(cheerful)과 ‘(소리의) 높음’(aloud)을 뜻하는 것으로 확대 사용됐다.
讀자는 ‘(말을) 외우다’(memo rize)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후에 ‘읽다’(read)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賣가 발음요소였음은 瀆(도랑 독)과 牘(편지 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문장에 점을 ‘찍다’(dot)는 뜻일 때에는 [두]로 읽는다.
朗讀(낭:독)은 ‘글을 소리내어 읽음’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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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때 한 시인의 말을 귀담아 들어보자. ‘부귀는 정녕 고생 끝에서 오거늘, 남아장부라면 마땅히 책 다섯 수레는 읽어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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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貴必從勤苦得, 男兒須讀五車書 - 杜甫)
▶ 다음은 ‘학력’ [정답 ④]
[생활한자] 朗 讀 (밝을 랑, 읽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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