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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이 많았는데 그중에 불붙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장정 세 명이 홈이 파인 나무에 강한 막대기를 대고 힘껏 비벼댔다. 시간이 흐르니 불씨가 생겼고, 거기에 마른 나뭇잎이나 마른 코끼리 똥 같은 것을 대니 불길이 타올랐다. 그 불길을 각 가정에 옮겨 붙이는 장면을 보면서 “저 모습이 교회다”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밤에는 난방의 역할을 하며, 목숨을 지켜주기까지 한다. 잘못 물리면 말라리아에 걸려 죽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모기를 쫓아낼 뿐만 아니라, 맹수들의 위협으로부터도 보호해준다. 마귀의 무도회장으로 변한다. 원수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마귀를 틈타지 못하게 할 수 있도록, 교회에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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