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그러면 당신이 물어봐

好學 2010. 7. 5. 21:22

 

그러면 당신이 물어봐

 

 

 

독실한 신앙인인 어느 집사님이 비행기를 탔을 때 일입니다.

그 집사님이 비행기에서 성경을 펴들자 옆에 앉은 아저씨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을 걸어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여보슈, 그 책이 하는 이야기를 다 믿소?”

 “그럼요,성경은 하나님 말씀이에요!”

 “그럼, 고래 뱃속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 이야기도 믿소?”

 “그럼요!”

 “당신은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오?”

 “글쎄요,나중에 천국 가면 그 사람을 만나 물어보지요.”

 “그 친구가 천국에 없고 지옥에 있으면 어쩔거요?”

이 정도로 진행되자 김 집사는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한 마디 쏘아붙였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물어보면 되겠네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무리 감정이 상해도 이런 식으로는 말하지 맙시다.

우리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하나님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홍병호 목사(시흥 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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