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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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상금이 푸짐하게 걸렸는지라 많은 사람이 출전했습니다. 어떤 연사가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글쎄,나는 큰 바위가 거미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나는 두부를 먹다가 이가 부러져서 치과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연사가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이래 보여도 나는 정말 정직한 사람입니다. 내 평생에 거짓말이라고는 한 마디도 해본 일이 없습니다.” 듣고 있던 심사위원들은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1등으로 결정했습니다. 거짓이 자연스럽고 오히려 정직이 어색한 이상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기뻐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내게 정직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정직이 인정 받는 사회와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이 난무하는 곳은 희망이 없습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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