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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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걸어라” 어떤 목사님에게 이제 갓 운전면허를 딴 아들이 와서 말했습니다. “아버지,이제 저도 면허증을 땄으니 차 좀 빌려주세요?” 아들의 말에 목사님은 잠시 무언가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그래, 한 가지 약속을 하자! 네가 학교 성적을 끌어올리고,매일 조금씩 성경공부를 하고,머리를 단정히 깎는다면 네 부탁을 들어주도록 하지.” 얼마쯤 지나자 아들이 다시 아버지께 와서 차를 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학교 성적도 오르고 매일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런데 머리는 왜 아직도 깎지 않았니?” 그러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동안 성경공부를 좀 했는데요. 삼손과 모세,그리고 예수님까지도 머리를 기르고 다니셨더라고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가 충고했습니다. “그렇구나! 그런데 그분들은 어디든지 두 발로 걸어다니셨단다. 너도 두 발로 걸어다녀라!” 현대인들은 가끔 이런 말씀 적용으로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합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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