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한국교회 부흥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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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감리회 감리사들은 넓은 지역을 다니면서 구역회를 했는데 차가 없었기 때문에 선교사의 차를 빌려야 했다. 부친은 감리사를 도와 구역회를 떠나시면 한두 달은 집에 오지 못하셨다. 어떤 목사들은 흰 봉투를 감리사 앞에 내민단다. 사례비를 담은 봉투가 아니다. 그 봉투에는 사표가 들어 있었다. 보리 서 말만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인데 그 보리 서 말이 없어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부엌의 쌀항아리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정말 아파 쌀이라도 사라고 몇 푼 안 되는 돈을 그 항아리에 넣어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런 결과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고, 앞서 간 목회자들의 눈물과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 우리는 어떤 헌신을 담아 미래 교회를 준비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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