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가장 행복한 사람

好學 2010. 7. 2. 22:14

 

[겨자씨] 가장 행복한 사람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많은 사람이 고통과 절망과 좌절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갔다.

이런 생지옥에서 건강하게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의 가슴 속엔 감사의 덩어리가 가득했다.

그토록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수용소 안에서 무슨 감사할 것이 있을까?

햇볕이 쪼개진 판자 사이로 살며시 들어올 때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의 생명을 연장해 주신 것에 고개를 숙였다.

죽어도 천국에 갈 것이니 무슨 근심과 걱정이 들 리가 만무했다.

공포 속에서도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건강해진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부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사람이다.

강한 자는 자기를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원망과 불평이 많다.

전반전 동안 골문을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 드리며, 후반기의 비전을 바라보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자.

 

 


양병희 목사<영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