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지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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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야드밧셈 박물관에는 나치 정권하에서 유대인들이 무참하게 핍박을 받고 죽어가면서 사용했던 유품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옷 신발 식기 도구 등과 무참하게 학대를 당하고 죽음을 당한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나치 수용소 벽에 써놓은 낙서까지도 그대로 벽에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그 중에 “We are not last”(우리는 마지막이 아니다) 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동료와 부모,형제가 독가스실에 끌려가고 있었지만 절대로 희망만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코 좌절하지 않고 소망의 밧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당당하게 다시 나라를 세웠으며 지금까지 세계에서 유대 민족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희망을 품고 사는 자입니다. 불경기 때문에 혹은 불행한 환경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희망을 가지고 살면서 세상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