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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존 밀림의 벌채꾼들은 마구잡이로 벌목하고 화전민들은 불을 질러 밭을 개간한다. 그로 인해 ‘인류의 허파’라는 아마존의 밀림이 크게 줄고 있다. 수많은 대중매체들이 잠시도 쉬지 않고 우리의 탐욕을 부추기면서 ‘먹음직도 하고 봄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열매를 사라고 유혹하고 있다. 집집마다 사놓고 입지 않은 옷과 쓰지 않은 물건, 먹지 않은 약이 넘쳐난다. 탐욕은 낙원을 빼앗아가고 모두에게 주어진 기쁨을 빼앗아간다. 내가 절약해야 모두가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탐욕을 버리고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창조 본연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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