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새 이름을 받은 자

好學 2010. 6. 12. 15:17

 

[겨자씨] 새 이름을 받은 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제자들을 만났을 때 이름을 바꾸어 주셨다.

 

작은 풍랑에도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인생을 살던 시몬에게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같은 사람이 되라고 ‘베드로’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

 

성격이 급해서 화를 내고 독을 뿜던 요한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

하나님 나라를 우레 소리처럼 사람들에게 전하는 자가 되라는 뜻이었다.

구약에서도 야곱이 하나님께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았다.

그때 동쪽에 찬란한 해가 떠올랐다고 했다.

바로 거듭난 영적 상태를 말함이다.

하나님은 그때처럼 지금도 우리들에게 묻고 계신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거듭난 인생들이며 새 이름을 받은 자들이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새 이름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정성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