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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건강, 물질, 권력, 명예 같은 구체적인 것들을 많이 누리라는 뜻일 것이다.
구약의 복은 대체로 이러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팔복에서 말씀하시는 복은 사 뭇 다르다.
소유의 복이 아니라 존재의 복이다. 다시 말해 성품의 복이다. 복 이전에 복 받을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행복(happiness)은 ‘우연히 일어나다(happen)’에서 온 말이다. 반면 ‘축복(blessing)’은 ‘피를 흘리다(bleed)’에서 나왔다. 축복은 우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라 대가가 지불된 것이다.
축복을 원하면서도 희생적인 대가를 생각지 않으면 요행을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예수님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행복보다는 축복을 구한다. 성품의 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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