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아낌없이 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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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저렇게 되셨어.” 어릴 때 친구 집에 놀러갔었다. 얼떨결에 인사는 드렸지만 밥이 제대로 넘어 가지 않았다. 숟가락만 만지작거리며 먹는 시늉만 했다. 갓난아기 때였다고 했다. 친구가 잠든 사이 어머니는 밖에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단다. 집 근처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불구경을 하고 있을 뿐 누구하나 불속으로 뛰어드는 이가 없었다고 했다. 친구의 어머니는 말리는 이들의 손을 뿌리치고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아들을 이불로 싸서 불속을 빠져나왔다. 자식을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의 몸은 망가져도 괜찮다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 무엇을 받을까보다 무엇을 줄까를 생각하면 더 줄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게 된다. 사랑을 나누며 살자.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려고 독생자까지 주셨다(요일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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